천연가스자동차 차종 다양화 기대
천연가스자동차 차종 다양화 기대
  • 이종수 기자
  • 승인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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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CNG+디젤’ 1톤 트럭 및 관광버스 개발
CNG 관광버스 보급확대 업무협약 체결

▲ 서울씨엔지, 이원관광, 프린스, 로는 2일 CNG 관광버스 보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천연가스자동차 구조변경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로와 네덜란드 기업 프린스(PRINS)社가 공동으로 CNG+디젤 혼소 차량(1톤 트럭 및 관광버스)을 개발해 국내의 천연가스자동차 차종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로(대표 박홍준)는 택시,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CNG개조사업 이외에도 근거리 운행 화물트럭(소·중·대), 전세(관광)버스, 건설기기 등 다양한 형태의 디젤 엔진에 CNG혼소를 적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CNG 관광버스 보급확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CNG 관광버스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 회사는 프린스와 함께 CNG+디젤 혼소를 적용한 1톤 트럭과 관광버스(이원관광 버스 1대) 개발을 완료하고 교통안전공단의 허가를 득한 후 시운전 중이다. 1톤 트럭에는 54리터 2기, 관광버스에는 225리터 2기의 CNG용기가 장착됐다. CNG:디젤 혼소 비율은 6:4 정도이다.

서울도시가스의 CNG충전소 관리업체인 서울씨엔지, 이원관광, 프린스, 로는 2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서울씨엔지 회의실에서 CNG 관광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씨엔지 등 4개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CNG관광버스(CNG+디젤) 보급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70여대의 관광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이원관광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개조한 관광버스 운행을 통해 차량의 성능,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확인하면 CNG+디젤 혼소 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박홍준 로 대표가 CNG+디젤 혼소 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로는 이날 협약 체결 후 시운전 중인 1톤 트럭 및 관광버스를 공개했다. CNG 관광버스 시승식이 진행됐는데 자유로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관계자들은 CNG관광버스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 관광버스의 운전기사는 “기존 디젤 버스와 비교할 때 출력 등 성능 면에서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는 4월 초부터는 5톤 트럭을 대상으로 CNG+디젤 혼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986년에 설립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린스는 세계적인 LPG유통 기업인 SHV의 자회사로 MERCEDES-BENZ, BMW, AUDI, HYUNDAI 등 전세계 50개 이상의 기업에 OEM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로와 프린스는 한국 환경에 최적화 한 택시 전용키트(소나타, K5, SM5 등)와 DLM(GDI/1.6 아반떼, 2.0 소나타, 2.4 그랜져, 3.3 제네시스 등)을 개발했다.

앞으로 디젤 전차종 2.5~25톤까지 전용 KIT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LNG+디젤 혼소 차량도 개발할 예정이다. 1차적으로 유럽 대형차(MAN, SCANIA, VOLVO, MERCEDES-BENZ, IVECO), 2차로 국내 대형차(현대, 대우), 3차로 야드트랙을 대상으로 한다.

로가 개발한 1톤 트럭(CNG+디젤)에 CNG용기가 장착돼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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