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손창식)는 22일 경상북도 행정부시장과 에관공 대구경북지사장, 업체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에너지절약을 위한 자발적협약 체결식’을 경북도청에서 실시했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체결식에 참석한 업체는 경북도내 에너지다소비업체인 영풍석포제련소(주) 등 22개 업체로 예년에 비해 가장 많은 사업체가 참여했다"며 "이들 업체에서 5년간 자율적으로 절감한 에너지량은 총에너지사용량 대비 약 8.0%에 해당하는 3만4,000여 TOE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날 손 지사장은 "자발적 협약(VA)은 정부와 산업체 사이에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자율적으로 합의하여 실천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자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의식 전환을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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