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어린이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작한 '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 잔치'가 11회 시상을 맞았다.

SK(주)는 23일 본사에서 11회 어린이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1만7,059편이 접수돼 약 200: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대회에서 인천초등학교 2학년생인 안상빈 어린이가 '엄마의 정원'이라는 작품으로 저학년부 대상을 차지했고 인천 신광초등학교 6학년생인 김건구 어린이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체험이야기'로 고학년부 대상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SK(주)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동상 등을 수상한 30명의 어린이를 비롯해 총 550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SK울산공장의 환경교육장과 울산 성암쓰레기 매립장, 들꽃 학습원, 대공원 등을 둘러보는 2박3일간의 환경체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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