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연구가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1차 신재생에너지분야 에너지정보화 및 정책지원사업 신규 지원대상 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30일 공고했다.

이번 1차 연구과제에서 수행되는 과제는 △해외 신재생에너지 전문연구기관 운영현황 분석을 통한 국내 전문연구기관 도입방안 연구(8,000만원, 10개월)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보급사업 제도 및 통합관리시스템 개선(1억8,000만원, 12개월) △201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보조금 지원단가 산정기준 수립(7,000만원, 12개월) △설치의무화사업 원별보정계수 산정(1억원, 12개월) △신재생에너지 1단계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성과분석(6,000만원, 12개월)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체계 구축방안마련 연구(7,000만원, 10개월) △국내 폐열, 발전소 온배수 현황조사 및 신재생원 지정에 따른 효과 검토(5,000만원, 6개월) △신재생에너지 산업현황 조사 분석(8,000만원, 6개월) △국내외 바이오에너지 원료수급 중장기 방안 수립(1억원, 12개월) △신재생연료 상용보급을 위한 검증체계 마련(5,000만원, 6개월) △도서지역 신재생발전 보급확대를 위한 지원정책의 방안과 타당성 연구(1억원, 12개월) △태양광 별도의무량 부과제도 폐지에 따른 RPS제도 개선방안(1억원, 12개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을 위한 규제발굴 및 개선방안(8,000만원, 4개월) △개도국 태양광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 전략(8,000만원, 12개월) 등 총 14개로 약 12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과제는 주관기관이 단독으로 수행하거나 주관기관과 1개 이상의 참여기관이 공동수행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기업, 대학, 연구기관, 연구조합, 사업자단체 및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1조 기술개발사업 실시기관 등으로 기업인 경우 접수마감일인 5월29일을 기준으로 법인창업 후 1년 이상 경과(사업자등록증 기준)한 법인사업자여야 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에너지관리공단 사업관리시스템(http://racer.kemco.or.kr)의 과제접수에서 접수를 마친 후 반드시 전산접수증을 출력해 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를 에관공 신재생에너지 정책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388번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 에너지정보화 및 정책지원사업 담당자)로 오는 29일까지 우편이나 인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에관공은 오는 6월까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신규 전문연구기관을 선정한 후 오는 7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상세내용 및 관련양식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신재생에너지정책실(031-260-4818, 48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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