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표방한‘복합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회사 미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연구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주동한 기술연구소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주 소장은 영업담당 이사를 지내다 올해 3월 기술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술연구소장으로 옮긴지 얼마 안됐지만 기술 분야와 동떨어지지 않는 분야를 두루 경험한 경력이 말해주듯 기술연구소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됐다는게 주위의 평가다.
그는 소규모 열병합발전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업계에선 기술 분야의 교수로도 불릴만큼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으며 틈틈이 연구논문도 쓰고 있다.
“앞으로 연료전지, DME 등 수송연료원 및 열과 2차 열원을 활용한 복합에너지원 등 도시가스를 활용한 이용기술 분야로의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소장은 이같이 전망하고 에너지 이용효율 증대를 위한 CES, Co-gen, 연료전지 등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연구개발하고 진단·분석체계를 도입해 안전과 공급에 대한 기술향상을 가져오는 게 연구소의 중·장기 목표라고 설명한다.
그는 또 도시가스활용 증대를 위해 규제의 완화 및 개선은 물론 부단한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도시가스사, 관련 단체 및 산업체 등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고 도시가스사업의 선진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만 국내를 뛰어 넘어 국제 경쟁체제에서 에너지 기술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가스기술사, 가스기능장, 가스기사1급 등 가스관련 공부에도 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