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알비코리아 주식회사(대표 김경호)는 ‘열(熱)’을 통한 쾌적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 생활 및 문화공간의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전자기기의 개발과 생산을 위해 1995년 1월24일 한·일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각종 가스·석유기기의 고전압 발생장치인 전자점화기(IGNITER)를 시작으로 가스·기름보일러, OVEN, 비데, 정수기, 공기청정기, 잔반처리기, 가스튀김기 등 생활가전의 전자제어장치인 PCB UNIT ASSEMBLY와 이의 작동을 위한 REMOTE CONTROLLER, DISPLAY가 있다. 전자석의 원리를 활용해 가스를 제어하는 COIL ASSEMBLY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일본 RB CONTROLS사와 기술합작을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PCB유니트 에셈블리들

전자식점화기(IGNITER)는 초소형 모델(모델명: KSG-300) 개발을 완료해 린나이코리아에 납품하고 있다.

PCB UNIT ASSEMBLY는 다양한 고객의 NEEDS에 맞게 개발하고 있으며 설계의 최적화를 통한 PCB SIZE의 소형화를 실현해 고객사의 최종 제품의 소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PCB UNIT ASSEMBLY에 Wi-fi MODULE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도 보유했다. 전 제품을 우레탄 몰딩을 함으로써 습기에 강한 제품을 양산해 전자부품의 부식을 방지하고 제품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보일러의 내구성도 향상돼 이와 관련된 소비자 A/S가 이전 모델에 비해 연간 약 50분의 1건으로 비약적으로 개선시켰다.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ISO14001인증을 취득했으며 RoHS 및 REACH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기업 실천을 위해 전제품을 Pb-free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고객의 NEEDS를 반영한 최적의 설계를 하며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들은 부품자동삽입설비인 SMT, RADIAL, AXIAL의 설비로 부품을 자동삽입하고 수삽생산라인을 거쳐 AUTO SOLDERING설비로 자동납땜을 하고 자동검사기에서 완성품을 검사하는 생산체계를 갖췄다.

특히 제품이 생산되는 중요 공정마다 VISION검사기, ICT검사기로 제품의 품질신뢰성을 높여 무결점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신생산체계인 일관생산라인(무인자동화 생산 SYSTEM) 도입을 목표로 부품자동삽입 공정부문의 일관생산라인을 설치했다.

최근 정부정책에 부응해 과열방지장치 개발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300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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