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안병일)의 서울에너지환경연구소(소장 김수경)는 지난 92년 12월 서울도시가스 부설연구소로 설립됐다. 98년 대성중앙연구소와 통합돼 서울에너지환경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2001년 11월엔 국가교정기관 인정(ISO 17025) 기업으로 등록돼 압력계 등 검·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소의 특징은 제안제도 활성화와 함께 모든 연구개발물을‘과제화’한다는 것이다. 연구소내에는 연구기획관리팀, 공급배관기술팀, 가스이용기술팀, 계량계측기술팀, 안전기술팀 등 5개의 팀이 있다.

연구기획관리팀은 연구과제관리, 현업과 관련된 연구과제 결과 활용도 추적관리, 기술정보 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공급배관기술팀은 공급시설물 최적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데 공급시설물 건전성 평가, 무선전위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스이용기술팀은 열병합발전 등 가스수요 창출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계량계측기술팀은 압력계 검·교정, 계량계측 분야 전문성 확대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안전기술팀은 장기배관망해석, 배관의 부식·방식 등 현장에 보다 밀접한 과제를 채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현업직원과 함께 신속히 대처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