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영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두 증설에 참여한 직원 및 건설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탈황설비 설치공사도 시공품질확보에 노력해줄 것과 사업관리 및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화력 연료하역부두는 그동안 2만톤급 선박만이 접안할 수 있어 국내 위주로 연료를 조달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 증설로 5만톤급 접안능력을 늘리므로써 국제입찰을 통해 저가연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연간 약 200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회사 수익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