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국민들은 원전연료 및 수거물관리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스웨덴 전국의 1,006명을 대상으로 SKB社, 스웨덴 방사선방호국(SSI) 및 스웨덴 원자력검사단(SKI)에 대한 신뢰도와 사용후연료 최종 처분장 건설에 대한 견해 및 스웨덴 원전수거물 관리체계에 대한 일반지식 수준에 대해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여론조사 응답자 4명중 3명은 사용후연료 처분장 건설 후보지로 선정되어 부지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을 모르고 있었으나 5명중 1명은 현재 처분장 후보지역으로 선정된 Oskarshamn지역과 Osthammer지역 모두 또는 1곳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또한 85%의 응답자가 사용후연료는 스웨덴내에서 처분되어야 한다고 밝혔고 4명중 3명은 SKB社의 처분방법에 대해 조금 알고 있거나 전혀 모르고 있다고 답변한 반면 5명중 1명은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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