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사장 이용오)는 지난 5일 최고의 발전회사가 되기위한 동서 비전 'ACE 2007'을 선포하고 조직역량 결집과 세부적인 실천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동서 비전 'ACE 2007' 계획에 의하면 동서발전은 2007년까지 매출액 2조7,400억원에 당기순이익 5,000억원, 설비규모9,500MW 등의 외형을 갖추고 해외사업 참여, 6시그마 경영기법 정착, 종업원 만족 극대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 등 내실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2007년까지 당진화력 7, 8호기가 준공되면 최대규모의 발전회사로서 외형적인 틀을 갖추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외형에 맞는 최고의 발전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용오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5년후 중기 비전으로 제시된 동서 비전 'ACE 2007'은 Active, Competitive, Envious의 앞글자가 조합된 것"이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2007년까지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동서발전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은 'ACE 2007' 계획을 재무, 설비·발전분야, 경영관리, 복리후생, 기업문화 등으로 세분화하고 각 분야별로 2007년까지의 비전을 제시, 세부실천계획 수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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