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지난 8일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의식을 제고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제25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 입상작 253편을 발표했다.

포스터, 창작동화, 실천수기, 표어 등 4개 부문에 총 3만6,000여편의 작품이 응모해 253편의 작품이 입상한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일반 부문에서는 김정현(중부대)씨가, 학생부문에서는 장은진양(부일전자디자인고), 안은진양(이리영등초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창작동화 부문에서는 조은정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실천수기 일반부문에서는 황태수씨가, 이분화양(서귀포여고)과 조영현군(저동초)이 학생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표어 일반부문에서는 김순범씨가, 학생부문에서는 고태화군(제주 남녕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전문화여자중학교가 최우수단체상을 차지했고 진영여중, 이리영등초교, 서울영풍초교가 우수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현상공모는 기후변화협약 등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며 “체험을 통한 실천사례 등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돼 예년에 비해 작품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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