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식 대산종합가스 대표
[투데이에너지] “앞으로도 기본 매뉴얼에 충실한 가스시설 시공과 긴급출동 응급 복구 등을 통해 대형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4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두식 대산종합가스(주) 대표는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ISO 인증 및 기본 매뉴얼에 따른 안전한 시공을 실천해 왔다.

이에 따라 대산종합가스는 ISO 기본매뉴얼에 의한 자재관리, 시험장비의 검교정, 부품 및 협력업체 관리 등 완벽한 시공으로 창사 이래 현재까지 단 한건의 하자나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없었다.

공사 현장별 설계도면 및 최종 완공도면을 전산화 해 시설별, 공급관로별 정보를 영구적으로 보관함으로써 추가 변경공사 시 정확하고 손쉽게 설계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가스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완벽한 긴급출동 응급복구 체계를 구축해 대형 가스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지난 1989년 12월경 63빌딩의 중압 300A 배관이 토압에 의한 균열로 가스가 누출됐을 때 긴급 출동, 신속하게 응급조치와 보수작업을 실시해 대형사고를 예방했다.

또 지난 2013년 10월14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신축 공사장에서 가스가 누출됐을 때 즉각 현장에 도착, 공급중단 없이 복구작업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했다.

서울도시가스와 제주도시가스의 협력사인 대산종합가스는 도시가스 보급에 필요한 배관공사 및 이설작업을 수행해오면서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무사고 시공을 해왔다. 서울도시가스로부터는 2005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등 취약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으로 서민층 삶의 질 향상과 가스시공업체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또 고양·파주·문산시 등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가스시설 개선과 안전점검으로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취약지역의 단독세대 가스공급을 위한 설비공사 시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는 무료로 설치해줄 것”이라며 “최소한의 비용을 받고 타이머콕 보급운동에도 적극 앞장서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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