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희 한국가스공사 안전관리팀장
[투데이에너지]2014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승희 한국가스공사 안전관리팀장은 1985년 1월 입사 이래 평택 기지본부에서 LNG저장탱크 건설 및 운영을 시작으로 건설현장 안정성 확보 및 사고예방활동 등을 통한 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 팀장은 KOGAS EHSQ(안전·품질·보건·환경) 총괄부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선진 안전관리 체계인 EHSQ 경영시스템의 개선 발전에 주력해 종합재해지수 ‘ZERO’(평택생산기지: 무재해 24배, 경인지역본부: 18배 등 )의 무재해 사업장의 지속유지를 달성했다.  그 성과로 가스공사가 1997년, 2002년 산업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기관 대통령표창, 2011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등 재난·안전분야 단체포상을 받는데 공헌했다.

이 팀장은 선진 종합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에 헌신했다.

가스공사와 외부기관 간 재난상황실을 실시간 네트워크 체계로 구축하고 안전한국훈련,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내부적으로 분기별 가상사고 훈련, 취약시기 불시 전화응소 훈련 등 자체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해 위기 및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 재난관리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기상이변에 의한 태풍, 집중호우, 한전 대규모 정전대비 점검, 건설 중인 설비의 시운전단계부터 점검까지 현장밀착형 안전관리를 수행했다.

그는 최고 경영자의 안전관리 의지가 전파되고 공유되도록 소통의 매개역할을 담당하고 지속적인 제안과 건의를 통해 위험의 예측과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조직보강을  실현했다. 특히 노사가 함께하는 자발적 안전문화 증진 운동을 주도했다.

이 팀장은 가스공사 내 EHSQ 문화수준의 성숙한 분위기 조성과 직원의 자질 및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EHSQ(안전·보건·환경·품질) 필수 교육을 시행했다.

또 2006년 9월 국내 최초로 평택생산기지 내에 가스화재훈련센터를 설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매년 가스공사 및 타기업 직원, 일반 시민 등 600명 이상이 교육훈련을 수료토록 했다.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재난관리절차서를 포함한 자체 86종의 문서와 4대 위  험분야의 총 17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및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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