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인 우리ENC(주) 대표
[투데이에너지]  “지금까지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직원들 모두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배관부식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30년 가까이 전기방식업무를 수행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 및 도시가스배관 등의 피복손상 및 배관부식상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우리ENC(주)는 수준 높은 전기방식 설계·시공기술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했다. 

특히 우리ENC(주)는 지하매설배관 안전성진단(1,450㎞), 피복손상부 보수(270개소) 등 배관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17개 도시가스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기방식교육, 실습장 설계 시공 등을 통한 기술력 전수로 자체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관련 기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신뢰는 작년 10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매설배관진단 공동용역 업무협력협약 체결로 이어지며 기술협력 및 공동진단을 통한 가스배관의 안전성 향상과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관련 업계의 평가 뒤에는 허 대표의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이익이 최우선이 아닌 안전을 최우선에 뒀던 경영철학이 숨어 있다. 

 그는 “기술력과 신뢰가 없다면 오늘의 성과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익만을 추구하다 보면 당연히 안전은 뒷전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허 대표는 원격부식감시 및 방식제어시스템 개발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특허로 등록된 무전원 전기방식장치 방법 등을 통해 가스시설 전기방식 안전기술을 선도해 왔다. 특히 무전원 전기방식장치는 감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AC유입전류를 배관부식을 방지하는 DC로 재생 변환해 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감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허 대표의 기술은 현재 예스코 관로망 등 8개소에 설치돼 운용 중이다.

이처럼 많은 성과 중 허 대표는 안전진단에 필요한 장비의 국산화와 글로벌 인재육성 및 철저한 기술 경영체제 도입을 최고의 성과라고 말한다. 이는 신기술 개발 및 철저한 품질경영으로 국민의 안전 확보하겠다는 우리ENC(주)의 자랑이기도하다.  끝으로 그는 최근 레이저 메탄 검지기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가스누출 정보를 파악,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가스사용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와 우리ENC(주)의  향후 모습이 기대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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