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대성히트펌프(주)는 1947년에 설립, 에너지사업에 전념해 온 대성의 계열사로 고객에게 행복에너지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열, 공기열, 폐열히트펌프의 생산 및 공급뿐만 아니라 히트펌프를 이용한 시스템의 설계 및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지열 그린홈 히트펌프 보급 1위를 달성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영하 20℃에서 80℃의 고온수를 생산하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전력에서 추진 중인 심야전기보일러 대체용으로 한랭지기후에 적합하도록 Y형 증발기를 적용한 프리미엄 일체형 히트펌프와 한국시장 어디에도 적용이 가능한 보급형 분리형 히트펌프도 함께 개발, 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유럽의 안전규격(CE)을 인증 받은 컨트롤 적용으로 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 대성히트펌프가 출시한 분리형 심야히트펌프

또한 세계적 제어기술을 가진 이탈리아 카렐사의 인버터 제어기술을 적용해 고효율을 실현했다. 2013년 1월 40년만의 한파에도 검증을 마친 제품으로 이 부분에 3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냉난방 종합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대성히트펌프는 공기열, 지열히트펌프 외에도 보쉬와 지난해 5월 대용량 히트펌프 기술개발 및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50~100RT까지, 수열(폐열)히트펌프는 50~200RT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국내시장에 독점 공급 히트펌프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가정용에서 산업용까지 히트펌프까지 라인업을 구축한 대성히트펌프는 냉난방 종합회사로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대성히트펌프의 관계자는 “국내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 이태리, 독일, 중국, 동남아 등 해외전시도 꾸준히 참가하여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라며 “에너지절약사업인 ESCO사업, 공기열, 지열부문의 산업용 심야전기 수축열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명실공히 냉난방 종합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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