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예정 지역인 부안군 위도의 멸치판매를 돕기 위한 특별 판매전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멸치 어획량이 많아지면서 위도 지역 주민들의 주요 수입원인 멸치판매가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위도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과천 정부종합청사 전체 공무원과 출입 민원인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관련기관인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한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에도 이번 멸치 특별 판매행사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고 제1정부종합청사 및 대전정부종합청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부안군 위도 지역 주민과의 신뢰관계를 제고시키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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