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안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
[인터뷰]안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4.08.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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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사고 없는 서울, 안전한 서울, 행복한 서울”의 길라잡이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君君 臣臣 父父 子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논어 안연 편에 나오는 내용이다. 안완식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세월호 사고를 지켜보며 논어의 구절처럼 모두가 자신의 본분에 충실했다면 이러한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 안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

■ 합리성을 바탕으로 안전 서울을 이뤄가다

안 본부장은 규제개혁과 안전이란 양날에 검은 합리성이란 기저가 없다면 올바르게 작동할 수 없다고 말한다. “안전도 규제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지만 합리성이 뒷받침된다면 규제의 필요성을 국민이 공감할 것”이라며 “이런 규제는 불편함보다는 안전으로 얻는 편익이 커질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가스사고 없는 서울, 안전한 서울, 행복한 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를 목표로 서울지역본부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 LPG충전소 및 판매점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지자체 및 가스공급업계와 업무협조체계 강화, 취약시설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예방 강화, 미래세대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취수장, 정수장 등의 독성가스 저장시설 관리 감독 강화, 안전관리자 법정교육의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가스안전을 단순한 관리의 대상이 아닌 협의하고 체계를 잡아가는 것이란 믿음 하에 서울안전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사고예방과 대응력 강화, 최고의 가스안전 실현할 것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내 가스시설은 주로 주거·상업지역으로 사고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가스시설이 밀집돼 있다. 특히 코원에너지 등 5개의 도시가스사, 냉동제조시설 1,436개, 충전시설 90개, 저장시설 120개, 판매시설 171개, 고압사용시설 142개 그리고 LPG 및 도시가스시설이 3만3,690개 소재하고 있어 가스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사고 시 체계적인 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서울의 안전을 위해 총 78명의 직원들은 서울본부를 필두로 1본부 3지사 형태의 안전취약지점을 파악, 점검하며 가스사고 없는 서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가스사고 건수는 2012년 20건, 2013년 12건, 2014년 7월말 현재 4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사고에 취약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 그리고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 확보가 우선된 결과였다.

특히 안완식 본부장은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해 미래세대의 가스안전의식 형성 및 종합적인 조기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조기 안전 교육을 통해 평생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그는 “가스안전은 각 개인의 안전의식과 습관에 달려 있다”라며 “세월호 사고에서도 보듯 안전에 대해서는 조기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울지역본부는 가스안전 교육 요청이 오면 즉시 방문,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고 시에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재난 대응 태세를 구축해 종합적인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홍보와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그는 가스업계 종사자들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도시가스회사 자체 교육과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해 체계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계절별 가스안전사용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선제적 예방과 사후 대처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그의 지난 30년간의 가스안전에 대한 노력은 지난 6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 ‘세계인증의 날’ 행사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 시절 시험 검사처에서 보일러 관련 인증을 실시하며 인정받았던 국가공인검사기관의 KOLAS, KAS인정을 위한 평가에도 다수 참가해 그 공로가 높이 평가됐던 것이다.

안 본부장은 “가스안전을 위해 달려오다 보니 시험기관, 검사기관, 제품인증기관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 같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우리나라 인증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는 “이에 머물지 않고 서울의 안전관리를 위해 법과 원칙을 준수한 엄정한 검사와 철저한 안전관리로 가스사고 없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본부장은 “올 초 부임 후 내부경영평가 결과가 바닥권에 머물러 있던 서울지역본부의 평가결과를 내년에는 2단계이상 상향시키고 고객들이 좀 더 업무를 보는데 만족할 수 있도록 청사를 고객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 아울러 직원들의 청렴한 행동을 하도록 교육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스가 자신의 운명인 것 같다고 말하는 안완식 본부장.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서울 가스안전의 선봉장으로서 앞으로 그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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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2014-08-18 17:01:14
안녕하세요
가스판매업소 운영하는 사업자입니다
금속가스배관을 2015년까지 해야하는데 차상위계층은 지원하고있으나
일반 가정집은 아직 이루어지지않고 있읍니다
고무호스로 되어있는 곳은 금속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홍보를 하지만 먹히지가 않고 있읍니다. (홍보를하면 배관시설을 해서 돈벌라하냐는 듯 하는사람도 많음)
정부에서 대중매체를 통해서 해야한다고 해야 하지않나요
언제부터 대대적으로 금속배관설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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