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우)이 가스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27일 충북 진천군 소재 (주)엔텍을 방문해 추석연휴 대비 가스안전관리 현장실태 점검에 나섰다.

(주)엔텍은 가스시설에 설치되는 로딩암 등의 가스용품과 기화장치 등 특정설비 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전 사장은 이날 곽노학 엔텍 사장으로부터 LPG기화기를 비롯해 글로브 밸브 등 주요 생산제품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제품의 제조공정과 안전관리 현장실태를 점검 후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대천 사장은 “지난 5년간 추석연휴기간 중 전체사고 651건 중 13건이 발생해 13명이 부상했다”라며 “연휴기간 중 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가스업계가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텍은 500kg, 1,000kg 중압 조정기를 개발한 가운데 500kg 중압 및 저압 조정기를 9월부터 출시해 본격 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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