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주)에이치앤에너테크(대표 김동수)는 3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있는 플라즈마 제염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제염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기술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연구기관 및 의료용 가속시설 등 원자력시설의 확대로 경량 고효율 차폐체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주)에이치앤에너테크에서는 종래의 방사선 차폐재료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경량 방사선 차폐재료를 개발,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용후핵연료의 습식저장 능력이 포화됨에 따라 건식저장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기술은 미국, 일본 등 원자력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용하고 있는 기술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기술적 초기 단계로 (주)에이치앤에너테크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기술의 국산화 개발과 전문지식의 공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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