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나이스마트보일러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1974년 1월22일 ‘생활문화의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린나이코리아는 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가스오븐레인지 등 가정용 가스기기 전문생산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주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린나이 제품은 성능과 내구성 면에서 단연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고객만족도 1위 기업(16년 연속)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6년 연속) △가장 존경 받는 기업(6년 연속) △브랜드파워1위 기업(15년 연속) 등의 수식어는 린나이코리아가 동종업계 최고기업임을 증명해 준다.

주력상품은 가스레인지, 가스오븐레인지, 가스보일러, 업소용 주방기구 등 가스기기로 이중 가스레인지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린나이코리아의 대표품목이다.

1975년 가스레인지를 첫 출시한 이후 소비자의 편의성과 효율성, 안전을 중시한 가스레인지와 가스오븐을 선보이기 위한 꾸준한 기술 개발을 실행해 왔다.

그 결과 2006년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와 가스오븐 2,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가스기구 명가로써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업계 최다인 15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설립부터 1979년까지 도입기였던 린나이코리아는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성장기를 거쳤다. 성장기에는 가스레인지 ‘콤비시리즈’ 개발 및 생산, A/S업무 전산화, 국내 최초 가스레인지 KS인증 획득, 국내 최초 가스온수기 출시, 가스레인지 10만대 생산 돌파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성숙기인 1987년부터 1994년까지는 가스보일러를 첫 출시한 데 이어 국내 최초 가스레인지 JIS인증 획득, 가스보일러 KS 인증 획득, 연중무휴 A/S제도 도입, 국내 최초 가스오븐레인지 KS인증 획득, 가스보일러 국산신기술(KT)인증 획득 등의 업적을 이룩했다.

확대기에는 보다 ‘가스기기 명가’ 아성을 굳건히 했다. 국내 가스업계 최초로 ISO 9001인증, 업계 최초 애프터서비스(A/S) 우수기업 인증, 국내 가스보일러업계 최초 100만대 생산, 국내 가스기기업체 최초 총 판매대수 2,000만대 돌파, 세계 최초 인터넷제어 보일러 개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등을 달성했다.

린나이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핵심 기업가치인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1986년 창단한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대표적인 활동으로 매년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연주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 해비타트 입주가정에 가스레인지를 전량 후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수해복구지원 등) 등 다각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단지 제품을 만들고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린나이는 기업과 소비자 간 사회문화적 교류를 중시하는 ‘행복 나눔’에도 가치를 크게 두고 있다. 이것은 이윤 추구와 사회환원의 가치를 동일선상에서 보는 린나이의 경영마인드와 서로 존중하고 신뢰를 쌓고 정도를 지키는 예(禮) 중시 경영이념에서 비롯됐다.

또 ‘찾아가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전문성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A/S는 제품 기술력과 함께 린나이의 최대 강점으로 손꼽힌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본사 직영 A/S시스템을 구축, 전국 30여개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소비자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특히 A/S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1983년 당시 이미 업계 최초로 사전점검(B/S)서비스를 도입해 획기적 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1996년부터 보일러 업계에서 가장 먼저 콜센터를 도입해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아울러 같은 해 동절기 24시간서비스를 실시해 한파와 혹한에도 고객이 보일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계 최초로 보일러 무상보증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 고객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 린나이는 이같은 고객 중심 A/S로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조사에서 가정용 보일러부문 업계 최다 6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부산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에 첫 회부터 빠짐없이 출품하고 있는 ‘ENTECH 대표기업’이기도 한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보일러(모델명: R331外)와 자동불꽃 스마트센서레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스마트보일러는 국내 최초로 난방과 온수를 조절하는 ‘Smart Control’, 국내 최소 크기와 무게의 ‘Smart Design’, 가스비도 줄이고 환경도 지키는 ‘Smart Save’, ‘Smart Green’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 린나이가스레인지
린나이 자동불꽃 스마트 플러스센서레인지(모델명: RTR-Q3200 外)는 냄비가 화재 위험온도에 도달하면 가스를 바로 차단시키는 일반센서와 달리 불꽃이 바로 꺼지지 않고 요리가 끝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불꽃의 크기를 스스로 조절한다. 구이, 볶음 등 국물 없이 오랜 시간 조리하는 한국형 요리에 딱 맞는 신개념 센서로 안전은 지키고 요리는 끝까지 완성한다.

또 특허 받은 고화력 벤추리 구조로 국내 최고 열효율(55%)을 실현, 자사의 일반 가스레인지대비 하루 2시간씩 사용할 경우 가스비가 약 12% 절감돼 연간 2만8,800원 정도 아낄 수 있다. 특히 열 분포를 최적화한 버너설계로 정밀한 온도제어를 할 수 있고 조리 시 내용물에 균일하게 열을 가할 수 있다.

한편 여름 장마철을 맞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스식 빨래건조기 (RD-61S)는 상대적으로 이용 요금이 저렴하고 건조시간이 짧다. 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의 경우 전기식보다 건조시간이 2배 이상 짧지만 유지비는 월 15회 사용 시 7,420원으로 평균 1만6,250원인 전기건조기보다 경제적이다. 용량도 가스식이 더 큰 편이다. 또 고온 열풍으로 옷감 내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진드기를 없애주며 옷감 사이에 바람을 넣어 구김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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