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일에스아이엠의 공장전경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성일에스아이엠(대표 우양호)은 30여년 전 국내 최초로 고주파 유도 벤딩기와 기술을 국산화한 후 원자력·화력발전소, 석유화학, 조선, 해양, 가스라인, 송유관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해 오고 있다.

성일에스아이엠은 30여년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국내 파이프 제작 선두업체로서 원소재의 벤딩에서부터 용접, 열처리, 쇼트, 페인트까지의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고주파 유도 벤드는 기존의 엘보를 대신해 고주파를 이용, 파이프를 벤드하는 기술이다. 엘보를 대신함으로써 불안한 용접부를 대폭 줄이고 기존 엘보의 각도를 벗어나 파이프가 설치되는 곳에 알맞게 각도를 조정할 수 있어 설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실용적으로 설계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고주파 벤드를 생산, 보급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정부출연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과제로 2013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천연가스 정압기(6″) 국산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우양호 성일에스아이엠 대표는 “국내외 고주파 벤드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함께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