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폴라특장에서 제작한 2.6톤 벌크로리
[투데이에너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함으로써 ‘고객의 이익이 다임의 이익’이라는 사명 아래 다임폴라특장은 에너지수송과 저장에 대한 선행적 연구 노력을 통해 특장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창립 25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임폴라특장(대표 임근영)은 알루미늄 탱크로리를 비롯해 트레일러 및 각종 특장차를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는 석유제품, 분말 및 각종 고압가스 운반용 특장차량과 소형LPG저장탱크, 대형 LPG저장탱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1989년 다임무역(주)로 시작한 다임폴라특장은 국내에 LPG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되는 초기단계인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해 현재 동남아시아에 특장차, 일본에는 LPG소형저장탱크를 지금까지 수출하고 있다.

해외 선진기술 연수를 통한 기술축적 및 물류환경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독창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다임폴라특장은 국내 자동차 업체 등 유수의 수요처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중국, 미국 등에서 생산된 200kg 소형저장탱크가 국내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늘어나면서 국내 LPG시장을 지키기 위해 다임폴라특장은 스마트 소형저장탱크와 프라임 탱크를 생산, 제품가격과 각 브랜드별 충전, 판매 등 LPG공급자의 수요와 니즈에 맞춰 다양한 용량의 소형저장탱크를 생산 및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시리즈로 출시되는 200kg, 249kg, 300kg, 500kg은 특허 출원이 됐으며 최근 개발돼 본격적인 보급이 이뤄지는 마트500은 프라임0.5과 같은 용량이지만 조정기 장착이 필요하지 않은 현장에서 선택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경제적인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도한 스마트200은 타사의 소형저장탱크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날씬한 외형과 측면에서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지지대를 삼발이 형식에서 스커트 형식으로 변경해 현장에서 설치할 때 이동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특히 프로텍터의 재질을 스틸에서 스테인레스로 바꿔 부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해 LPG업계에서 5년마다 재검사를 받고 중장기적으로 오래도록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다임폴라특장은 철판 용접에 자동용접기(잠호용접방식)를 사용해 용접부위에 공기 중 불순물이 섞이지 않아 일반적인 CO2용접방식으로 만든 제품보다 강도가 뛰어날 수 있도록 철저한 제조공정을 준수하고 있다.

또 내압검사 시 물을 사용하는데 이 검사가 끝난 후에는 고압열풍기로 습기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고 자체 도장시설에서는 쇼트와 정전기 방식의 분체도장을 실시한 후 200℃로 2시간동안 용융건조하며 이후 다시 한 번 내시경 검사를 통해 탱크 내부의 청결 상태를 확인해 최종 조립 작업에 들어가도록 하고 있다. 

철저한 제작공정과 가스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임폴라특장은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하는 일본 등 해외 수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LPG벌크로리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순회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위험물인 LPG가 액체상태로 배관 내 체류하거나 가스누출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을 벌크로리 운전자가 긴급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 가스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시 대응 요령과 부품 교체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제조사는 LPG소형저장탱크와 벌크로리를 제대로 만들어야 하고 이를 이용하는 충전, 판매 등 LPG업계 안전관리담당자나 운전자가 함께 가스안전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취지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순회 안전교육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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