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지사장 오원희)는 지난 27일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8개 충전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LP가스사고가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섬에 따라 관련사고 사례에 대해 안내하고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고 중 75%가 LP가스사고며 상당수가 법규 미준수로 인한 사고임을 안내하고 향후 안전관리 추진방안에 대해 사업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상호 미표시 용기 및 미검, 부적합 용기에 대한 충전금지 등 구체적인 추진사항을 마련하는 한편 충전소내 사고방지를 위해 매월 자율안전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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