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기연)는 지난 23∼25일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경기북부 수해지역에 대해 긴급 복구반을 편성, 가스시설의 사전안전 조치 및 복구활동에 나섰다.

침수 피해지역은 남양주시, 연천군, 구리시, 고양시, 포천군 등 5개 시·군이며 도시가스사 및 LP가스판매점, 충전소 등 업계 인력을 지원 받아, 사고예방활동 및 피해복구활동을 전개중이다. 공사를 주축으로 편성된 긴급복구반은 가스용기의 이동 및 고정 등 안전조치와 함께 수해피해를 입은 67개소의 가스시설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여름철 빈번히 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연천군의 경우 한탄강의 수위상승으로 침수가 예상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지원반을 투입함으로써 업계와 공동으로 피해 우려지역의 가스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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