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가스보일러의 사후관리를 위한 시료채취가 이뤄졌다.

지난 28일 에너지관리공단 효율관리팀은 부천에 있는 롯데가스보일러와 귀뚜라미보일러의 공장을 방문, 사후관리 심사를 위한 시료채취를 실시했다.

정수남 팀장은 "이번 합동사후관리는 사전예시제로 시행됐지만 내년부터는 무작위로 시행될 것"이라며 "적발한다기 보다는 샘풀채취를 통해 효율라벨 준수여부를 주로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료채취는 각사별로 3대씩 이뤄졌으며, 가스안전공사의 정밀심가 결과가 끝나는 대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후관리 심사 이후 표시열효율이하시 인증 취소와 불합격시는 3배수에 해당하는 제품을 시료채취해 또 다시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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