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자중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투데이에너지] 에너지업계의 다양한 이슈분석과 정책방향 제시 등 심도 있는 기사로 에너지자원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흔히 현대의 10년 사이에 일어나는 변화는 과거 100년 동안에 일어났던 변화에 버금간다고 언급될 정도로 우리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생산업으로서의 거친 성장통도 겪었습니다. 2010년까지의 호황기에 이은 중국의 공급과잉과 유럽경기침체 속에 닥쳐온 전년도까지의 침체기는 거칠고 힘든 광풍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을 많이 겪고 그 어려움 가운데 여러 교훈을 얻으며 성장한 사람이 깊은 내공을 갖듯이 태양광산업은 산업의 부침 속에 굳건한 자생력과 경쟁력, 그리고 기술력을 쌓으며 한발 한발 앞으로 내딛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제는 공급과잉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새로운 신흥시장들이 성장하면서 여러 어려움들이 하나둘 해소돼 새로운 산업의 성장기를 맞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태양광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이 재고된다면 우리 태양광업계가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데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까지 국내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신 것처럼 국내 태양광산업이 세계 태양광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태양광강국으로 나아가는데 많은 관심과 도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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