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건강한 가스 및 에너지산업 발전, 올바른 에너지문화 창달,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목적으로 창간한‘가스산업신문·일간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가스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지금은 석유 다음의 에너지원으로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국민생활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한 측면에서 국민들의 관심이 환경문제에 집중 되어지고 있어 청정에너지원으로서 가스소비량은 앞으로 더욱 증가추세에 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가스산업의 안전성확보 문제는 절대적 지상과제입니다. 최근 들어 대형가스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기에는 마포 가스폭발사고, 대구가스사고 등 대형사고가 속출하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 때를 거울삼아 다시는 그런 불상사가 재현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만큼 가스안전을 위한 노력도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에너지원이 나오는 나라를 중심으로 세계 분쟁의 화약고가 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아프가니스탄 문제도 가스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었고 이라크전쟁도 석유를 둘러싼 자원전쟁이었습니다. 결국 오늘날 세계의 크고 작은 분쟁의 원인에는 에너지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었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세계에서는 에너지확보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할 것입니다.

따라서 에너지자원이 생산되지 않고 에너지생산자원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사용의 올바른 문화를 정립하는 것도 시급을 다투는 문제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가스산업신문·일간투데이 에너지’의 창간 5주년은 정말로 뜻 깊은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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