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우리 서민들은 정말 살맛나지 않는 세상인 것 같다. 정치판은 더 말할 나위도 없고 경제라도 제대로 돌아간다면 그대로 좀 나으련만 양축의 수레바퀴 중 어느 것 하나가 문제가 있어도 삐거득거리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정치와 경제의 양축이 그렇고 또한 정부와 언론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언론을 제4의 국가기관이라고까지 어떤이는 말한다. 특히 자유세계에서의 언론의 역할은 그 영향력이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며 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유일한 매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단지 그 역할 수행이 바른 것인지는 우리가 유치원때 다 배운 것이며 행동으로 얼마나 옮기느냐가 문제일 것입니다.

최근 저희 고압가스 충전업계도 각 지역의 조합결성과 전국연합회 발족을 계기로 일대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연합회 산하 조합원들의 잉여부산물 시장진출로 전국 고압가스 시장이 안정화를 이루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고압가스업계와의 교류를 통하여 저희 연합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업체의 무분별한 행동이 있기는 하지만 조만간 시대 조류에 순응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런 시대적 조류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에는 언론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창간 5주년을 맞이한 가스산업신문은 이제 뿌리를 완전히 내리고 저희 업계를 선도할 훌륭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다시 한번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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