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한에너지의 태양열 이중진공관 집열기
[투데이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세한에너지(주)(대표 권영식)는 2004년 창업 이후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탄탄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R&D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되는 등 국내 태양열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참여전문기업 선정 및 대구·경북일대 태양열 부분 A/S지정업체로 선정되는 등 국내 태양열보급의 선두주자로 각인돼왔다.

현재까지 경상북도에서 세한에너지의 태양열시스템과 태양열 건조기가 보급된 마을회관과 경로당만 하더라도 이미 92개소가 넘는다.

세한에너지는 태양열 시스템 축열부의 온도에 따라 과열방지 시에는 자동으로 차광막이 내려와서 집열기를 가리눈 차광막시스템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권영식 세한에너지 대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독일(PARADIGMA), 중국(LINUO), 일본(YAZAKI)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동력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인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R&D투자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산지역 1,000여평 규모의 공장을 기반으로 상용화 및 생산효율도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한에너지가 생산하고 있는 이중진공관 집열기는 유리관내부에 알루미늄 코팅으로 유리관과 유리관 사이를 진공상태로 유지해 생산된 제품이다. 알루미늄 코팅은 집열한 열의 방출을 막고 흡수력이 탁월해 기존 집열기보다 바람, 날씨, 온도 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시킨 집열기로 평가받고 있다. 

태양열 시스템분야 3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많은 관련특허를 보유한 세한에너지는 2중 진공관시장 점유율이 70%가 넘고 있다.

세한에너지는 태양열 집열기 기술을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 시스템설계·시공, 태양광 시스템설계·시공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사업인 공공기관 신재생 의무설치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유수기업과의 기술제휴로 해외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선정된 2011년부터 총 291건(1만667.86m²) 규모의 태양열제품을 설치했다”라며 “축열탱크를 패키지 시스템화해 보일러실 내부설치로 동파에 따른 파손이 없고 축열탱크가 별도의 위치에 설치돼 고강도 구조물이 필요없어 설치비가 저렴하고 집열기 경량화로 건축물의 구조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할 수 있어 소비자 및 사용처의 조건에 따라 조절이 가능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권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효율성 확보와 미래 에너지원에 한발 앞선 제품의 상용화를 달성해 국내를 넘어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보급 선도기업으로 도약해나갈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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