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기업 풍조. 이것이 바로 유양기술(주)의 경쟁력이다.

무한경쟁, 원가절감의 경쟁 풍조로 원칙이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안전분야에서 만큼은 고집스러운 원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그 원칙을 철저히 고수해나가고 있는 유양기술 김천주 사장.

김 사장을 비롯한 유양기술의 식구들은 IMF당시보다 더 어렵다는 현재를 고집스러운 안전에 대한 원칙과 남보다 앞선 기술로 버텨내고 있다. 전문검사기관으로서 안전관리의 최 일선을 책임지는 업무 특성상 한치의 오차를 허용치 않는 기술자로서의 자존심 때문이다. 검사기관들의 지나친 경쟁으로 검사업무조차 하나의 사업으로만 치부되어지는 지금 풍토에 유양기술의 이같은 원칙은 국내 최고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오랜 안전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자리할 수 있는 비결이 돼 온 것이다.

올해 산업일선의 안전관리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산업포장의 영예를 차지한 유양기술은 최근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복잡·대형화되는 관련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내 새로운 안전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뉴 파인드 T.W.I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운동을 계기로 자기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김천주 사장은 이 결과를 모아 일신 우일신하는 유양기술의 모습을 심어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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