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너지테크놀러지가 컨설팅한 이탈리아 밀라노 대단지 개발현장 조감도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이너지테크놀러지(대표 Sexton Garry Alfred)는 2008년 창업이래 히트펌프를 중심으로한 제품판매, 서비스,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 냉난방 관련 순수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반이 거의 없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지열냉난방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 지열관련 30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국내에 사업을 개시한 게리 섹스톤 대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8년 당시 신재생에너지시스템의 니즈는 있으나 전문 기술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열시공업체에 컨설팅을 제공하며 장비판매 및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월드타워 지열설계 컨설팅 및 감리용역, 미군 통신센터 지열적용 컨설팅, 미군 성남비행장 지열QM(Quality Management), 시스템 트러블 슈팅, 인텔 멕시코공장 지열시공을 수행하는 등 국내외의 고난이도 지열적용 현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컨설팅의 매출액은 그리 크지 않으나 특별한 사명감으로 국내 지열의 신뢰성을 제고하여 냉난방의 대표적인 열원으로 키우는데 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게 기업의 목표이기도 하다.

미국의 워터퍼니스사가 제조한 지열히트펌프 장비도 회사의 기술력과 함께 신뢰를 쌓아 나가고 있다. 특히 세종시, 서울시청사, 한국전력 본사, 강진 유리온실 등 국내 유수한 프로젝트에 3만RT 이상의 납품실적을 보유해 누적실적 최상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너지의 기술진은 미국의 제조사 및 국제지열협회에서 교육을 이수한 엔지니어로 장비의 진단 및 수리, 시스템진단, 최적의 개선방안 도출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보통의 제조사가 제공하는 A/S의 수준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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