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글로벌 냉동공조부품 전문기업 댄포스는 지난 9월 ‘Engineering Tomorrow’라는 새로운 회사 비전 아래 미래의 세계 기술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기반시설, 식량 공급, 에너지효율과 친환경 솔루션 분야에서 증가하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냉난방, 공조, 인버터 관련 부품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33년부터 지금까지 댄포스는 100여국 이상에서 냉동공조시장의 글로벌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방지 정책에 앞장서 암모니아, CO₂ 등과 같은 자연냉매 활성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히트펌프시장을 선도하며 압축기부터, 판형 열교환기, 각종 핵심부품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식 팽창밸브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설계 및 생산 노하우를 보유한 댄포스는 혁신적이고 독특하게 설계된 ETS Colibri를 조만간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TS Colibri는 히트펌프와 냉동공조 제품에 적절한 양의 냉매를 증발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 댄포스의 PSH single
에너지효율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장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댄포스 판형 열 교환기는 에너지소비와 CO₂배출을 감소시켜 더 나은 효율과 친환경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댄포스의 판형 열교환기 모델인 BPHE 와 MPHE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제공한다. 

한랭지역을 위한 히트펌프 전용 압축기 ‘Performer PSH’는 온수, 지열, 폐열 히트펌프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며 보다 넓은 운전영역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리퀴드 인젝션 방식이 적용돼 응축온도 65°C에서 안정적인 고온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외기온도 -25°C까지 운전이 가능하다.

인버터 압축기 VZH는 다른 용량조정 기술에 비해 탁월한 에너지절감, 정밀한 온도 및 습도제어, 향상된 편의성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온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부분 부하 상태에서 작동하므로 정속형 또는 기계적 변조 방식의 압축기에 비해 연간 에너지 비용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인버터 압축기기술은 무엇보다도 에너지 소비량 감소 및 운전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히트펌프시장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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