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리며 일을 할 때 살아있다는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건설사무소 기계팀의 우현규 대리(32세)는 일복 많은 건설 현장맨으로 통한다.

99년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가스공사에 입사한 이후부터 인천 LNG기지 건설현장의 감독으로 참여했다.

가스공사에 입사했을 때 이 회사에 대해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에 건설부문에서 일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우 대리가 처음맡은 공사는 Jetty지역 지상배관공사로 제2부두 설비 및 지상배관공사를 완수하는 것이었다. 거의 매일을 해상구조물위에서 기고 뛰고 하다보니 항상 상의는 땀에 말라 하얗게 변색됐었다고 우 대리는 당시를 회상했다.

각종 LNG용 프로세스 지상배관공사 및 지하배관공사를 수행했고 현재 멤브레인 내조를 가진 15~16호 지중식 LNG탱크공사를 맡아 올해말 준공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래에는 반드시 LNG탱크 및 관련 설비 건설 기술을 축적해 세계속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 대리는 반드시 세계 곳곳에 우리의 기술과 힘으로 LNG기지를 세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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