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용기에 대한 생산 및 품질관리부문에 있어 최고가 되는 것이 저의 자그마한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정대프렌트 윤태영 부장의 말이다. 윤부장은 충전소, 용기제조업소 등을 거쳐 2000년 3월부터 정대프렌트에서 생산관리를 맡고 있다.

LPG용기 및 소형저장탱크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했는데 반해 소형탱크 출고가격은 오히려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용기 및 탱크관련 시장 상황이 현재 매우 나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윤태영 부장은 품질개발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A/S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생산 및 품질관리를 해야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앞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소형탱크를 LPG시장에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품질이 밑바탕 되지 않고서는 소비자들은 등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든 제품은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때 시장에서 상품가치가 높아지는데 경기침체 여파로 인해 수요가 감소해 걱정이지만 불황일수록 공격적인 영업과 품질향상으로 승부를 걸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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