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9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된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사업시행계획 발표내용을 경청했으며 설명회 동영상 상영이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에는 발표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이 있었다.

특히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은 7년 동안 8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이로 인해 인구의 지역사회 유입, 지역업체 공사참여, 지역주민 고용, 지역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최고의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 등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심도 있는 질의를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수원은 설명회가 순조롭게 끝남에 따라 오는 2월27일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열람)을 종료, 주민의견 제출서를 종합해 공청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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