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도시가스업계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자이기 때문에 지역밀착형 지원활동에 적극 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각 도시가스사들은 최근 지역 곳곳에서 다수 발발한 산불에 대한 피해성금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안전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근 난방비가 이슈가 되자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 도시가스사도 있었다. 이에 도시가스업계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아봤다./편집자 주■해양에너지, 지역안전확보 추진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A 아파트 공동배 기구에서 막힘 현상이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상하수도관, 열수송관, 도시가스관, 송유관, 전력선 등 지하매설배관 중 상당수가 20~30년 이상 노후화됐다. 간혹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인한 지하매설배관 사고로 인·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첨단 기술이 속속 개발되며 현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인간이 할 수 없는 때로는 놓치는 부문을 보완해주며 점차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매설배관 운영사에서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정부는 지난 2월 올해 수소차 1만7,000대를 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해 환경부는 연말까지 총 320기를 구축하고 국토부는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수소교통복합기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등 교통물류 거점별 수소충전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수소시대를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소충전소의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그중 코스테크는 수소충전소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직영 시공팀을 운영하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5개 발전공기업(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유해물질 저감 및 탈탄소 설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들은 폐기물 자원화 사업에도 적극 투자하면서 자원순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업혁명, 1일 생활권 등 인류의 발전과 동시에 이상기온,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는 지구를 병들게 만들었다. 이에 전 세계는 탄소저감과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을 시대적 과제로 삼고 목표치 달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우리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 6조 3항에 의거해 미래산업 성장동력 분야 및 핵심기술 개발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강국을 위한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 Think & Do Tank 역할로서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할 수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에너지기술혁신정책 아젠다 발굴 및 전략수립을 수행하고 있다. 이원용 MD는 R&D전략기획단에서 에너지분야에서 R&D의 심의와 함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할 시 각 기관을 연결하고 총괄하는 중책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북미를 시작으로 난방과 온수는 물론, 실내 공기질 관리, 냉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평택에 기반을 둔 글로벌 생산기지 서탄공장을 확충하고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서탄공장, ‘K-보일러’ 성공 신화 견인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생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온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또는 온수기를 가동해야 한다. 가동한다고 해도 바로 온수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물이 데워지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온수가 나오기 전까지 물을 빼줘야 하기에 물을 흘려 버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기술이 최근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이 AI 기술을 적용한 온수 중심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NET 인증을 획득한 기술을 적용한 ‘온수레디 시스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냉매 규제는 대기오염 문제와 관련이 있다. 냉매는 냉장고, 에어컨, 차량 냉각 시스템 등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일부 냉매는 오존층 파괴와 온실가스 배출을 유발한다.지구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오존층은 자외선을 흡수해 지구상의 생명체를 보호한다. 오존층은 오존분자에 의해 구성돼 있는데 일부 냉매는 오존 분자를 파괴해 오존층이 얇아지고 자외선이 지구 표면으로 직접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진다.또한 일부 냉매는 온실가스 역할을 한다. 온실가스는 지구의 기온을 상승시키는데 이는 기후변화를 야기한다. 온실가스 배출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은 자율화가 됐지만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실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쓸 것’이라 대답한 사람이 응답자의 70% 이상 나오는 등 실내공기질에 대한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거나 공기청정기를 각 공간마다 배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날씨, 미세먼지 등의 외부환경과 이산화탄소와 비말농도 제거에 취약했던 공기청정기로만 실내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환기시스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as engine driven Heat Pump, 이하 GHP)인 ‘GHP 슈퍼3 플러스(GHP SUPER Ⅲ PLUS)’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삼원촉매장치가 장착돼 강화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제품이다. ‘GHP 슈퍼3 플러스’는 초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THC) 등 기존 GHP에서 배출되는 유해한 배기가스를 15ppm, 90ppm, 90p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우려와 비판들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부담 줄인 산업부문, 상향된 전환부문을 비롯한 국제감축과 CCUS 등 문제는 꼬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탄소중립은 더이상 계획이 아니라 생존문제이다. 무책임한 계획만 앞세우지 말고 실현 가능한 대책이 시급한 때이다. /편집자 주환경부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지난해 3월2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 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을 확정했다. 탄소중립기본법 부칙 제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탈탄소를 위해 육불화황(SF6)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배전반 SF6 Free AirSeT을 선보였다. AirSeT은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Shunt Vacuum Interruption, 이하 SVI)을 사용하는 친환경 디지털 수배전반이다.SF6가 배전반 내에 전혀 사용되지 않으므로 환경영향을 줄이고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에 배전반 폐기 시 가스 처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또한 다른 대체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향후 규제 조치와 관련된 염려사항도 전혀 없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2023년 1월1일부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환경부령 제992호)이 시행됐다. 이 시행규칙에서는 가스엔진으로 가동되는 가스열펌프(GHP)의 배기가스 배출량 허용기준과 적용 시기가 포함돼 있어 올해 1월부터 판매되는 GHP는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고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현재 사용 중인 GHP는 2025년 1월1일 이전에 환경부 인증을 받은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저감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GHP를 사용하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12월31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시장 성장을 견인하던 LPG수요가 도시가스, 전기와 수소차 보급 확대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LPG배관망사업 추진 및 석유화학 수요 확대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하지만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LPG산업도 언제까지 성장세를 지속할 수는 없게 됐다.그러면서 SK가스의 경우 LNG+LPG 발전사업, 액화수소 및 LNG벙커링 사업,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과 연료전지사업, 프로필렌을 통한 석유화학 업스트림은 물론 다운스트림까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지역난방의 단점인 열 전달 과정에서의 열 손실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인 통합배관 시스템이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적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안정화된 기술임에도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이라는 이유로 건축물에 적용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손승길 경동나비엔 시스템연구소장으로부터 ‘통합배관’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통합배관시스템은 어떤 제품인가. 통합배관 시스템은 이름 그대로 건물에 적용된 배관을 통합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수소자동차 보급이 확대돼 수소 판매량이 많아져야 하는 것은 물론 충전 인프라도 확충 돼야 LPG와 수소, 전기 등 융복합 충전소 운영에 활기가 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소는 물론 LPG차 보급이 많은 수도권에 입지한 E1 과천 융복합 충전소를 총괄하고 있는 김종기 소장(이사)은 고정비용대비 수익 성이 높지 않아 수소충전소 확충이 정부의 당초 계획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LPG와 수소충전소를 함께 운영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수소·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와 LNG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석유화학은 물론 산업체를 중심으로 LPG와 LNG설비의 듀얼화가 대세가 되고 있다.석유화학사의 경우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연료간 가격 경쟁력에 따른 낮은 대체재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LG화학을 비롯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석유화학사들은 NCC공정을 개선해 납사 또는 LPG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 개선을 진척시킨 바 있다.특히 납사 대신 LPG투입 비중을 30% 내지
[투데이에너지]최근 들어 평소 알고 지내는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일 년도 채 안 남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령 시행에 따른 우려와 고민을 많이 듣는다.산업재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일은 그 어떤 사안보다 중요한 만큼 기업, 특히 최고경영자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됐다.우리 사회는 그동안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어 왔고 이에 따라 보다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관련 법·제도 분야에서 다양한 개선과 의미 있는 성과가 이뤄져 왔다.안전 분야는 국가적 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기후변화로 인한 리스크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함께 사회적 책임, ESG (Envrionment, Social, Governance) 체계는 물론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친환경에너지 정책들이 이미 추진 중이고 더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가속화되고 있다.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 등 세계 각국의 탄소 저감 목표로 인해 산업구조가 급격하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2020년 이후 신기후체제를 정의하고 있는 파리협약은 전세계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인 약 350억톤을 2050년까지 100억톤으로 줄인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그린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올해 4월 목표를 상향한 ‘탄소 중립 2050 시나리오’을 통해 2018년 기준 7억2,76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 40%를 감축한 4억3,660만톤을 2030년 배출량으로 설정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