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달라지는 것이 몇가지 있다.그중 가스산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PL법이 본격 시행되는 것과 올 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에너지 세제개편의 2차 적용으로 수송용 부탄 가격이 대폭 인상된 것이다.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PL법은 관련 산업계의 혁명과도 같은 조치로 소비자에게는 소비자 주권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으로 보여지나 제조업체나 유통업
빠르면 7월부터 시행되는 LPG유통단계 품질 검사를 놓고 석유품질검사소와 가스안전공사가 힘 겨루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유통단계 검사에 지역 분할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즉 석유품질검사소와 가스안전공사 일정한 지역을 나누어 시행하라는 것이다. 이 방안대로라면 우선 검사기관을 복수화 할 필요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지역별 한 개의 검사 기관만이 검
7월부터 조정되는 천연가스요금은 45/㎥이상의 원료비 인상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7월 같은 시기 정부는 평균 33.08원/㎥의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민 가계부담을 이유로 요금을 동결했다. 올해 5월에도 산자부는 36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수급관리를 이유로 요금을 동결했다. 따라서 이번에 조정될 천연가스요금도 산업자원부가 칼자루를
태극전자들의 연전연승으로 나라 안이 온통 감격과 흥분으로 들떠있다. 근 한달여간 가는 곳마다 축구이야기와 아찔한 경기 장면 등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의 저력으로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일손은 뒷전일 수밖에 없었고, 우리 대표팀 감독 히딩크의 인기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나날이 치솟고 있다. 하지만 가스업계의 사정은 그렇
민간검사기관에 대한 마땅한 관리제도가 없어 허술한 검사가 자행되고 있어도 별 뾰족한 대책이 보이질 않아 관련분야 안전관리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정부 당국은 자율안전관리를 목적으로 가스분야의 검사권 일부를 민간에 이양하거나 복수화해 민간검사기관으로 하여금 이를 수행케 하고 있으나 최근 냉동분야를 비롯, 용기재검분야, LPG 판매업소 검사분야 등에 지정검사
정부의 가스산업구조개편 기본계획이 관계법령의 입법 지연, 도입 · 수송계약의 승계 불투명 등으로 지체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는 가스공사 분할회사의 인수를 희망하고 있는 일부 민간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분할 전문가 회의를 열었다. 합리적인 계약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산자부가 계약분할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은
IMF 사태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는 구조조정이란 용어가 최고의 가치였고 해결 방안으로 회자되었다.가스산업도 예외가 될 수 없이 구조조정이란 거대한 물결속에 휩싸여 3년여 시간을 보내왔다.그러나 지금 냉철히 뒤돌아볼 때 과연 가스산업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졌는가 하는 질문에 분명히 그렇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물론 한 산업을 건전하게 구조조정
산업현장에서 정확하고 정밀한 도면의 유지관리는 작업의 안전성 보장과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물론 효율적인 시설의 보수 유지와 기업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하물며 고압가스와 같은 위험물을 취급하고 있는 가스산업현장에서의 각종 도면의 중요성은 두말할 여지가 없으며 그중 공급관의 관리가 모든 업무의 우선인 도시가스분야 배관 도면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월 LPG업계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조사가 계속 진행중이다.LPG업계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는 가격결정과정에서의 잘못된 점, 계열사에 대한 부당한 지원 등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잘못된 점이 있다면 시정토록하고 법의 준엄함을 보여줌으로써 LPG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향후 발생할
도시가스 배관의 전기부식을 예방하는 방식 시설물을 가짜로 설치해 문제가 된 사건을 확인해 본 결과 더 이상의 가짜 방식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그러나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방식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전위 불량 등 불량 방식 시설은 상당수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우리는 사건 발생 당시 본란을 통해 가짜 방식 시설의 설치가 고의든 과실이든 철저
그동안 논란을 벌여왔던 석유 관련 제품의 비축 의무량이 석유의 경우는 현행 38일분에서 2일이 늘어난 40일분을 비축해야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반면, 같은 석유류 제품인 LPG의 경우는 현행 27일분이 그대로 유지 될 것으로 보여진다.우선 이같은 결정에 대하여 우리는 기본적으로 석유제품의 비축량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코자 한다.이는 우리나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