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민간 최초의 광양 LNG 터미널 준공을 앞두고 한국가스공사와 포스코가 배관망 공동이용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등 국내 처음 도입되는 배관망 공동이용제 논의가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가스공사와 포스코의 주요 논의 쟁점은 크게 요금부문과 기술부문. 요금의 경우 산업자원부가 공정한 틀을 마련하고 이를 따른다는 데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노후 경유차를 정해진 시점보다 1년 먼저 폐차할 경우 7월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됐다.환경부는 LPG엔진개조, DPF·DOC 등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 어려운 경유차를 대상으로 차량 잔존가치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3년이상 등록돼 있는 자동차로 대형·소형버스는 7년이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소형저장탱크 설치 및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수평형 소형벌크 표준모델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법적인 기준 이외에 시공상 참고할 수 있는 시방서가 없기 때문에 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잘못할 경우 안전관리 위험요인이 증가될 수 있는 요인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소형저장탱크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공동주택, 공
포항도시가스(대표 이희도)는 지난달 27일 포항시 아파트 주민을 초청해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가스과학관) 방문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천연가스에 대한 이해 증진과 가스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남구 해도2동 명성 제1광장아파트 외 9개 아파트 자치운영회 임원 및 아파트주민 35명이 참석했다.포항도시가스
1/4분기 동안 전국 도시가스사 중 서해도시가스가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서해 다음으로 참빛영동도시가스, 포항도시가스등의 순이었다.또한 수도권에서는 인천도시가스가 판매량 증가율 1위를 차지했으며 SK-엔론 계열사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단독 기업으로는 역시 삼천리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한국도시가스협회가 최근 발행한 도시가스사업통계 월보
6월 국제 LPG가격이 톤당 27달러 인하됨에 따라 국내 가격도 7월부터 하향 안정권에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LPG 가격 인하는 근본적으로 최근 유가가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이지만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LPG사용국가들의 수요가 있어 앞으로도 국제 가격 인하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PG수입사 관계자는 “사우디
포항도시가스(대표 이희도)는 지난달 27일 굴착공사 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파손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하수도, 전기, 통신, 중장비 업체 등 대표자 12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굴착공사를 분석하고 1년 동안 무사고를 위해 협조해준 업체 대표들에 대한 감사 표시와 함께 올해도 더욱
당초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배송센터 시범사업이 8월 또는 9월로 늦춰질 전망이다. LPG유통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전·판매사업자들의 참여율과 관심을 높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정부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자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어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특히 체적거래제도와 소형
한국가스공사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가 6월 14일 열릴 예정이지만 산업자원부가 주주권을 행사해 사장 후보선출을 재공모할 가능성이 높아 빨라야 8월중순경에야 가스공사 신임 사장이 선임, 4개월동안 경영 공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산업자원부 혁신기획관실 권평오 과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가스공사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규선 현 가스공사 사장 직
6월1일부터 경유차를 LPG자동차로 개조한 차량을 대상으로 ℓ당 45원의 연료비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남석우)는 지난 26일 수도권지역의 충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LPG개조사업 협조요청및 지원절차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안내 공문에 따르면 경유차를 LPG로 개조할 경우 신규수요 창출,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인천도시가스(대표 김정치)는 지난 25일 차별화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천연가스 버스기사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80여명의 기사들은 평소 천연가스버스(NGV)를 운행하며 가좌CNG충전소와 장수CNG충전소에서 천연가스를 연료로 공급받는 고객이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가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충전소 소개, 안전비디오 상영, 모니터 활동,
부산도시가스는(대표 정우영)는 지난 24~25일 양일간 회사 강당에서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지역관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및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관리소 직원의 고객만족 마인드 함양 및 안전점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객만족 전문기관인 느낌기획원 강성모 원장이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제5지역관리소장 하오봉 기
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는 지난 27일 대구시 중구 남산4동 본사 3층 강당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불감증이 초래할 수 있는 엄청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재난방재 관련 영상물을 상영됐다. 이석형 기술본부 CTO(Chief Technological
국회가 도시가스 지역관리소 위탁업무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어 도시가스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산자위 소속 임인배 의원측은 도시가스사업법에 '시·도가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산정시 지역관리소의 의견을 수렴, 반영토록 한다'는 문구를 명시하는 법 개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사가 지역관리소에 지급하는 위탁업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김영훈)는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상반기 회원사 관리자 실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실무연수는 GHP기술영업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국 도시가스사 기술영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1개 도시가스사당 참가 인원의 제한은 없으나 기술영업담당자가 아닌 관심 있는 자와 자회사에서도 참석 가능하다. 도시가스사들은 내달 10
동결될 예정이었던 6월 국내 LPG가격에 대해 LPG수입사가 동결방침을 확정 발표했다.이에 따라 5월 ㎏당 67원 인상됐던 국내 LPG가격이 6월에도 5월과 동일하게 공급하게 된 셈이다. E1(대표 구자용)은 30일 6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이번 가격동결조치는 국제 LPG가격 인상과 환율 하락 등의 요인을 반영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6
LPG판매업계가 배송센터 시범사업이 현 유통체계와 큰 차이가 없다는 부정적 입장을 보임에 따라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등 산자부의 강도 높은 유인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모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사업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시각을 보이기도 해 배송센터 시범
한일가스산업(대표 홍순철)은 지난 26∼27일 양일간에 걸쳐 LPG자동차의 연료계통 가스누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차량 운행 횟수 증가로 인한 사고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충전소내 위험요소 사전제거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LPG충전을 위해 충전소를 방문하는 차량 200대를 대상으로 이번 활동이 이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박종학) 가스설비공사협의회는 지난 25일 제3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6대 위원장에 이효련 (주)경창건설 대표이사(사진 左)를, 부위원장에 조종택 금주건설(주) 대표이사(사진 右)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이날 선출된 이효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가스시공업계의 권익보호와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사간의 화합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부지에 건설중인 국내최초 민간 LNG터미널에 첫 LNG선박이 입항했다. 포스코는 27일 LNG 터미널 하역부두시설 앞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여수해수청장, 산자부, 광양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이날 광양 LNG터미널 부두에 입항하는 LNG선박은 파나마 국적의 135,000㎥급 SOHAR LNG호로서 지난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