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40달러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슬금슬금 인상되더니 어느새 70달러선까지 올랐다고. 국제유가 인상으로 국민적 부담은 증가했지만 웃는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에너지절약 사업체들.유가인상이 곧 에너지절약사업의 확대로 이어지니 대놓고 말은 못해도 사업자들 입가엔 미소만. 국제유가 등락에 따라 에너지절약 사업의 희비가 교차되니 전형적인 후진국형 구조. 에너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두고 여러기관의 희비가 엇갈리는데.정부는 경영평가 결과를 기초로 공공기관의 개혁과 선진화 달성을 이룬다는 계획이지만 단순히 인원감축, 대졸초임삭감, 청년인턴채용 등에 점수비중을 크게 둔 것 아니냐는 지적도.공공기관 평가가 단순히 조직의 규모와 재정상황에 맞춰지기보다는 공공기관의 목적인 ‘공익&rsquo
신재생에너지관련 사업이 뜨는 요즘. 쏠라셀 등의 원료인 폴리실리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너도 나도 ‘폴리실리콘~’ 하고 외쳐대면 또 하나의 레드오션이 된다는 걸 모를 사람이 있을까. 레드오션이 하는 말 “나도 처음엔 블루오션이었다고~”
울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부분 인하 조정했는데.공급비용 산정작업 막바지에 있는 지자체가 있는가 하면 관련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지자체도 있어 천차만별.올해도 물가안정 차원에서 공급비용 인상이 나와도 억제할 분위기가 감지되는데 타 지자체가 하는 것을 보고 공급비용 조정결과를 발표하려는 지자체의 눈치 보기는 여전할 듯. 더군다나 가스공사
가스기술기준위원회가 최근 가스기술기준 코드화와 관련 회의를 가졌는데.논의된 26건 중 1건의 안건은 찬반의견에 따라 투표로 진행. 투표결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 알고 보니 의결정족수기준은 3분의 2. 결국 통과가 아닌 부결로 일단락.단순한 착각이 불러온 실수였던 것. 그동안 가스기술기준과 관련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기준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경부의 양보를 통해 태양광 발전차액 관련 분쟁이 조금씩 해결될 기미가 보이는 가운데 여전히 사업자들은 지경부의 탁상행정을 비판.하지만 그들도 정부만 믿고 사업하기에 바빴을 뿐 진정 신재생에너지 보급의지가 있었는지는 의문.분석도 없이 뛰어든 사업, 무조건 정부만 믿으면 만사 OK?
LPG판매업계가 정부종합청사에 모여 한 목소리로 정부의 충전용 소형용기직판, 도시가스 연료전환, 대기업의 벌크로리 위탁배송을 반대.특히 판매업계의 소형용기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주장과 정부의 국민을 위해 LPG연료의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서로 국민을 위한다는 목표는 같으니 대화로 잘 풀어나가 ‘동
산업경기가 어려워진 이 때 산업용가스 충전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고. 집나가 충전소 차리면 떨어진 단가는 누가 끌어올릴 수 있을꼬. 고요한 물이 이유 없이 진흙탕이 되지는 않는 법. 갑자기 훌쩍 큰 죽순은 속만 비었을 뿐인데.
최근 정부는 가스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액법과 한국산업표준에서 똑같은 검사를 만들었는데.소비자안전을 강화한다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는 보일러사이지만 똑 같은 검사를 따로 받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최근 RPS공청회에서도 초기의무량을 2%로 한다는 용역발표와 관련해 발전사들은 난색 표명.공청회에 참가했던 발전사 관계자는 사업성이 없으
최근 소방산업기술원이 1/4분기 수출입 동향을 분석하면서 평균값으로 수출입총액을 단순 4분의 1한 값을 사용했다고. 소방제조업체도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는 법. 단순 4분의 1한 평균값이 과연 비교기준으로 사용 가능할지. 이렇게 나온 통계는 어디에 쓸 수 있을지 의문.
국제 원유가가 오르고 국내 휘발유 주유소가격이 1,600원대로 진입한 가운데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은?4월5주~5월4주간 국내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평균 약 8% 상승, 국제 휘발유 가격은 약 30% 상승, 환율은 5% 하락.이 와중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휘발유가격의 약 60%에 달하는 세금.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수도권 도시가스사에 이어 이번엔 지방 도시가스사를 대상으로 불시조사를 실시.공정위가 도시가스사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자 도시가스협회는 지방 도시가스사에 ‘공정위가 떴다’고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전송. 마치 긴급 작전명령을 하달하는 것처럼 보였는데.긴장속에서 협회와 도시가스사의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 결과에서 별 문제가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열분야의 새로운 인증기준을 제정 하려는데. 새롭게 추가되는 인증기준이 기존 인증기준과 형평성도 문제이지만 현재의 기술력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아니라는게 더 큰 문제.인증을 받을 수 없다면 기준을 왜 만드는지, 헛심만 쓰는 것 아닌지.
소외계층을 위해 야심차게 시작된 에너지복지 사업. 수혜자 입장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연탄, 등유 등 난방에너지원을 직접 지원받는것이 최고.에너지재단이 현물지원에 나섰지만 재원부족으로 대상가구의 1/100도 지원 못한 상황이어서 정부 지원이 절실. 하지만 현실은 이래저래 타 사업에 밀려 예산확보도 힘들다고.머리만 맞대고 말로만 하는 복지는 그만, 총알(자금)을
지난 3일 삼천리가 SK E&S를 누르고 평택 국제화계획지구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선정.사업자 선정 시기가 다가오자 삼천리측은 자사가 집단에너지사업자의 적임자이며 합리적으로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막바지 홍보에 열. 보도자료 중 양 사간 쟁점이 되는 사항에 대해 양 사의 주장을 서술하며 이에 대해 서로 반박하는 성격의 자료가
정부가 지난해 7월 고법을 개정하면서 독성가스 기준을 국제 기준에 맞췄다고. 독성가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환영할만한 일. 그러나 기존의 독성가스로 구분된 31개 물질은 웬일인지 국제 기준에서 쏙 빼. 기존 31개 물질의 안전성에 자신 있는 건지 아니면 나머지 물질의 안전성만 중요하다는 건지 헷갈려.
최근 태양광사업자대회에서 사업자들이 개정된 발전차액제도를 성토.고시가 원안대로 진행된다면 태양광사업은 고사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고.반면 지경부는 반드시 개정 고시대로 밀고나간다는 입장.정부와 업계가 서로간 의견 교환도 없이 대립각만 세운다면 신재생시장의 앞날은 누가 책임지나.
국가적 화두로 등장한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각급기관과 지자체가 들썩들썩.저마다의 대책을 내놓고 남보다 앞서 자랑하기에 바쁘다고. 탄소감축제도의 경우 비슷비슷한 대책들이 우후죽순 쏟아져나와 정작 탄소감축의 당사자인 국민들은 참여하기도 헷갈려. 일부에서는 “보여주기식 정책의 홍수속에서 헷갈리는 국민들을 위해 탄소감축 참여 가이드북을 먼저 만들어야
최근 신울진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와 관련해 3개 컨소시엄이 구성돼 3파전 예상.한수원은 그동안 2차례의 유찰로 인해 한동안 애를 태웠는데 이번 3개 컨소시엄으로 인해 안도의 한숨.한 관계자는 “다음달에 최종 입찰자가 결정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질 것 같다”라며 썩소.
지난달 2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중장기 천연가스 열량제도 연구결과 및 개선방안’ 설명회가 열렸는데.당초 연구용역추진단 회원사 및 연구기관, 전국 도시가스사, 대용량 수요처 등 약 12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참석자들이 50여명에 불과해 설명회장은 썰렁.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라서 은근슬쩍 설명회 흉내만 내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