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인천 연안에서 70km 이상 떨어진 해상에 1.6GW의 풍력발전단지가 개발된다. 연간 약 4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글로벌 해상풍력기업 오스테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 해상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에 대한 1.6GW 발전사업 허가권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인천해상풍력사업은 오스테드가 우리나라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첫 프로젝트로 총 8조원의 투자가 계획돼 있다. 이번 발전사업 허가로 인천해상풍력 1호와 2호로 구성된 발전용량 1.6GW 규모의 해상풍력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반도체산업 적기 용수공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에 나선다. 반도체 초순수 기술자립과 물산업 생태계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SK하이닉스 통합 물서비스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지속가능한 용수공급 등 통합 물관리 △안정적 물 이용을 위한 수도시설 진단 및 개선 △초순수 기술 국산화를 위한 전략적 민관협력 △탄소중립 이행과 지역사회 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LS그룹이 새만금 산단에 2조2,000억원을 투자하면서 이차전지용 제조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황산니켈 4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새만금개발청은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29일 LS MinM과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니켈중간재인 혼합수산화물 정련설비와 블랙매스 정련설비를 연결한 컴플렉스 공장에서 이차전지 전구체 핵심소재로 쓰이는 황산니켈·황산코발트·황산망간, 양극재 주요 소재인 수산화리툼을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의 노후 열병합발전소가 수소 혼소 기반 분산발전으로 거듭난다. 저탄소 에너지 공급과 분산전원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27일 부산 사하구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에서 저탄소 발전을 위한 연료전환 솔루션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는 1990년에 조성된 7만6,000평 규모의 산단으로 50여개 섬유 염색·가공업체가 입주하고 있다.산단에는 열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열병합 발전소도 구축돼 있지만 현재 석탄(연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청정 새만금 만들기에 새만금개발청 직원들이 동참했다.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새만금을 만들었다.새만금개발청은 28일 고군산군도 내 신시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행사에는 30여명의 청 직원이 참여해 신시도 해안가 주변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만금에는 신시도 자연휴양림과 부안 마실길 해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 명소들이 많은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로 경관을 해치고 있다”며 “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시민의 건강한 도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4호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포리공원을 시작으로 문점공원, 용머리공원에 이어 이번 까투렴공원까지 4차례에 걸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4호 숲이 조성된 까투렴공원에는 미세먼지 방풍 효과가 뛰어난 단풍나무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 ‘워터라운드(wateRound)’와 국민에게 물 정보를 제공하는 ‘물정보포털(MyWater) 서비스’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박람회에서 표창을 수여했다.수자원공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유공 위원장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으로 달라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새만금을 접할 기회가 적은 타 지역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부산역에서 내달 1일까지 새만금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세계) 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도자) 새만금’을 주제로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KTX(초고속열차) 부산역 1번 출구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변화상을 생생하게 전달해 친근한 이미지와 사업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전시공간에서는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새만금 산단과 주요 기반시설의 개발현장뿐 아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녹색경영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다. 완성차 제조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현대차는 아산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인증기관 UL솔루션(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소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 △재사용 △재활용 △퇴비화 등 친환경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에 주어진다.해당 인증을 담당하는 UL솔루션은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최근 태양광 산업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양광기업 한화큐셀이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화큐셀의 희망퇴직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태양광 모듈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판매 부진을 겪어 생산 축소와 생산직 근로자 희망퇴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이에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는 태양광 산업을 위축시키고 손을 놓고 있는 정부가 생태계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전환과 함께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대로 가면 세계적 기업인 한화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물분야 기술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총 13개팀이 이날 최종 경연을 펼쳤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2일 대전 본사에서 2023테크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테크 챌린지는 2019년 테크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올해 5회를 맞는 수자원공사의 대표 학술 행사다. 물분야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찰하고 우수 연구·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물산업 육성과 범정부 수출전략 정책 기조에 맞춰 녹색수출과 연계한 중소기업 우수기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신성이엔지가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신성이엔지는 대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컬러 BIPV 솔라스킨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15.3kW 규모로 설치해 연간 9.2톤의 탄소감축을 기대하고 있다.해당 건물은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대상으로 태양광 모듈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자가소비할 예정이다.BIPV 솔라스킨은 불소수지필름(ETFE)을 적용해 건축 자재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달성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현대차는 23일 울산공장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2025년까지 울산공장에 태양광 재생에너지 64MW를 조달할 계획이다. 연간 약 3만9,000톤의 탄소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간 1만5,000km를 주행한 준중형 세단 2만3,000대가 1년간 배출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새만금 산단의 늘어나는 기업입주 수요를 고려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스마트 수변도시 생활인프라를 차질 없이 조성하기 위한 셈이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공사와 22일 ‘새만금 수변도시 생활인프라 조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용역은 최근 증가하는 기업입주 수요를 반영해 종사자와 입주민의 초기 생활불편 해소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기반시설)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착수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UN 사무총장 자문기관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HELP)’ 신규 공식위원에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개최한 제22차 UN HELP 신규 공식위원에 선임되면서 간사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HELP는 물과 재해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UN 사무총장 자문기관이며 한승수 전 총리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발족 후 2013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리더십 아래 고위급 패널로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한 물 재해 해결을 위해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주프랑스 한국대사관과 함께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리를 위한 한국-프랑스 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포럼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환경부를 포함해 프랑스 개발청(AFD), 프랑스워터파트너십(FWP), 프랑스 전력공사(EDF) 등 물 관련 정부 기관과 기업, UNESCO-IHP(정부 간 수문 프로그램) 사무국장을 역임한 기후변화 전문가 주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이 지역주민과 함께 해안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제주에너지공사는 북촌리새마을회와 17일 북촌리 다려도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봉사활동에는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북촌리새마을회 관계자 50여명이 동참했다. 바다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수거하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섰다.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비바람 궂은 날씨에도 북촌리새마을회와 함께 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새만금 산단에 수산가공 단지를 조성하면서 수산자원 부가가치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21일 군산시와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군산시는 2025년까지 새만금 국가산단에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하고 전북 대표 수산물인 김 등의 가공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이를 위해 국비 268억원을 포함해 총 546억원이 투입되며 스마트팩토리, 연구개발(R&D)센터 등이 함께 구축돼 조미김과 밀키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내년부터 역량 있는 수산식품 가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태양광 전기로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냉·온열 벤치를 작동하는 쉼터가 서울 송파구에 들어섰다. 산책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 송파구는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이용한 친환경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쉼터는 평소 이용객은 많지만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오륜초 인근 산책로에 조성됐다. 송파구 인근 5개 발전소에서 받은 지원금 7,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폰 충전기 △냉·온열 벤치 △자전거 거치대 △조명 △CCTV 등을 설치했다.태양광발전으로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물절약 게임어플을 제안한 대학생팀이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면서 해외탐방 기회를 누리게 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 최종보고회’를 20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하고 공모전에 참가한 대학생 9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리부엉이(水리부엉이)’팀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우수 작품에 선정된 9팀의 작품 발표에 이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