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132개 공공기관을 감사한 결과 정부지침을 어겨가며 부당집행한 인건비와 복리후생비 규모가 무려 6,109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20일 감사원이 발표한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1998년 중식보조비와 교통보조비가 기본급에 통합됐지만 2008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직원에게 중식보조비
이재훈 지경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의혹과 김앤장 근무시절 부당 수임료 수수 의혹 등 도덕성에 대한 검증이 집중됐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훈 지경부 장관 내장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본격적인 인사청문회에 앞서 진행된 각 의원별 의사진행발언에서는 ‘실세차관’ 논쟁이 40여분간 진행되고 정회가 선포되기도 했다.
일반인이 승용차를 CN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지식경제부는 지난 9일 발생한 행당동 CNG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승용차를 CNG로 개조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액화석유가스 연료사용제한 규정처럼 도시가스사업법령에 CNG개조 제한 규정을 신설한다는 것.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36조(액화석유가스의 연료사용제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주요공기업 3사의 상반기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한전은 적자지속, 지역난방공사는 대폭 감소, 가스공사는 증가로 나타나 희비가 엇갈렸다. 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주요공기업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3사의 매출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와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2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양 부처 공동으로 ‘산·학·연 협력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학·연 협력 연찬회’는 지난해 7월 개최된 ‘과학기술인 연찬회’ 및 같은
정부가 에너지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당연직위원의 직급을 고위공무원에서 차관급 공무원으로 격상된다. 정부는 17일 전자관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에너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주요내용을 보면 에너지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당연직위원의 직급을 고위공무원에서 차관급 공무원으로 격상하는 등의 내용으
지식경제부는 지난 16일 오전 9시30분과 15시에서 정부과천청사 3·4동 대회의실에서 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 정재훈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ㆍ국장 및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 이임식 및 박영준 제2차관 취임식’을 가졌다. 김영학 전 차관은 이날 이임식을 갖기 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l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 민주당 의원)는 최근 교섭단체 간사간 합의에 따라 정부에서 내정한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0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은 오는 23일이다. 정부가 제출한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 따르면 이재훈 장관 후보자는 1977년 행정고시(
청와대는 13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며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지식경제부 2차관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박영준 차관 내정은 청와대의 인선기준인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정책이 균형되고 안정감 있는 추진이 가능토록 장관이 외부 전문가로 임명된 경우에는 차관은 내부승진, 장관이 부처 출신이나 내부에서 발탁된 경우에는 차관은 외부 전문가를 기용한다는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은 13일 정부과천청사 집무실에서 미겔 깔라오라노(Miguel Calahorrano) 에콰도르 전력재생에너지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에콰도르 양국간 풍력 및 태양광에너지 협력과 마나비 태평양 정유공장 등 플랜트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개혁에도 불구하고 아직 각종 불합리한 규제로 기업활동에 발목을 잡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전경련이 12일 발표한 ‘2010년 기업활동관련 저해규제 개혁과제’에 따르면 우선 법령 개정으로 시설이 노후된 LPG충전소의 안전과 고객편의를 위한 보수공사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개선할 필요성이 크
지식경제부는 12일 미국 시애틀에서 ‘한·미 산업기술협력포럼’을 개최해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산업기술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포럼에는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 정부 출연연구소 기관장 등 산업기술 R&D의 핵심기관 관계자들이 총집
우리나라의 R&D투자비율이 GDP대비 3.37%(2008년)로 OECD국가 중 4위로 조사됐으며 민간이 국가 R&D투자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본 지식경제 R&D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R&D 투자는 매년 10% 내외씩 증가해 2008년 기준 GD
지식경제부가 ‘기술개발을 위한 R&D’에서 ‘비즈니스로 발전되는 R&BD’로 R&D 정책방향을 전환키위해 융합·신산업 창출형 R&BD와 중소·중견기업 R&D역량 확충에 지원을 강한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R&D 정책방향을 ‘기술개발을 위한 R&D’에서 ‘비즈니스로 발전되는 R&BD’로 전환하기 위해 지식경제 R&D시스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포스코파워㈜(대표이사 조성식)와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대표이사 정순원)는 6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그린에너지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친환경 고효율 발전기술인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향후 발전용, 건물용,
앞으로 전력시장에서 거래되는 전력거래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력거래의 정산근거가 마련된다.정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정부의 개정법률안 제출은 전기설비의 이설 등에 따른 원인자 비용부담 및 토지의 사용에 따른 손실보상과 관련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원인자 비용부담의 대상을 명확히 하고 손실보상의 산정기준 및
에너지공기업이 사업 확대 자금을 외부 차입금에 의존함에 따라 부채가 증가하고 있어 에너지공기업의 부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발간돼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2009회계연도 결산 분석’에 따르면 금융성 부채 상위 25개 공공기관 중 무려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13개사 포함돼 재구건전
정부과천청사 지역냉난방 및 단열 에너지절약용역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 밀어주기라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과천청사관리소는 노후화된 과천청사의 냉난방 시설 개선을 위해 기존 도시가스 냉난방에서 지역냉난방으로 전환키로 하고 지역냉난방 및 단열보강 에너지절약용역 사업자 선정을 추진해왔다.청사관리소는 지난 7월1
전기·가스요금이 각각 3.5%, 4.9% 인상된다. 지식경제부는 8월 1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3.5%인상, 9월 1일부터 가스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고 연동제를 재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전기요금은 원가보상율이 낮은 용도(교육용·산업용·가로등)를 위주로 조정(원가보상율이 높은 일반용은 동결)하며 서민부담을 고려m
지식경제부는 27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실시간 통합 연구비 관리시스템(RCMS)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자금 지원에 서로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RCMS 구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R&D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보안 체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