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전국 도시가스회사를 상대로 다음달 20일까지 가스차단장치의 설치장소 및 비용부담 주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 대상에는 올해 설치된 가스차단장치만 포함된다고 산자부 관계자는 밝혔다.실태조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과 관할 도시가스회사 직원 그리고 시·도 공무원들에 의해 합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이에따라 각 시·도는 관할 도시가스사에

참여연대가 계량기 교체비용 반환에 대한 항소를 포기함으로써 지난 2월 16일부터 시작된 계량기 교체비용 반환소송은 도시가스사의 승리로 끝났다.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은 최근 참여연대가 21일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항소심이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재판부는 지난 20일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도시가스 계량기 교체비용을 시민에게

한국가스공사가 지급하고 있는 천연가스버스 보급 장려금이 내년부터는 정부예산에서 확보돼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가스공사는 최근 환경부에 천연가스버스 보급장려금을 정부예산으로 확보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가스공사가 세무사의 자문결과 장려금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에 비추어 정상적인 거래라고 인정되기 어려워 세법 해석상 판매부대비 성격을 벗어난 접대비 성격이라는 의견

한국가스공사가 해외사업진출을 위해 협력사업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나섰다.가스공사는 최근 국내 건설업체, 엔지니어링회사, 국외 설계 및 메이저사 등협력대상자에게 공문을 발송해 LNG인수기지와 배관망 건설, 시운전, 유지보수 역무, 기술자 교육훈련 등 가스관련부문의 EPC와 지분참여에 공동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가스공사의 관계자는 "해외 건설시장이 활성화

가정용 가스냉방기 보급 촉진 협의회가 구성되고 가정용 가스냉방기가 본격 출시되는 내년부터는 가정용 가스냉방기의 보급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한국가스공사는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가스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냉방설명회를 갖고 가정용 가스냉방기 보급 촉진을 위한 협의회 구성방안, 업계차원의 지원방안, 특별소비세 인하 등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중

LNG선 운항선사인 대한해운이 상반기동안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3,388억원의 매출액과 지난해보다 93%증가한 4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대한해운(사장 장학세, www.korealines.co.kr)은 이같은 내용의 2001년 상반기 추정실적을 23일 발표했다.또한 경상손익은 올해 1/4분기 466억원 적자에서 278억원이나 대폭 줄었지만 외화환산

중랑구청(구청장 정진택)은 구청직원을 중심으로 수해 가전제품 무상수리 배달서비스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랑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고장난 가전제품, 보일러, 전기시설, 가스사용시설 등에 대해 10개 무상수리 신고센터를 운영해 4,300여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번 행사는 LG, 삼성, 대우 등 가전3사와

인천도시가스(대표 김정치)는 전체 임직원이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장마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지난 14일 밤과 15일 새벽 209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일요일임에도 직원들이 출근해 이른 새벽부터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인천도시가스 관계자는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장마철 사고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대한도시가스(대표 노승주)는 '2001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본사 및 이천, 경기 지역본부에서 가스사고 사진전을 개최했다.전시된 사진은 남대문 시장 가스폭발사고, 광주 해양도시가스 폭발사고, 대구시 수성구 동산가스 LPG 충전소 폭발사고, 전북 익산시 동양 충전소 가스폭발사고 등이다.대한도시가스 관계자는 "향후

8월 1일부터 서울지역 소비자가 부담하는 시설분담금이 27%에서 26%로 1% 인하된다.이에 따라 신규로 도시가스를 공급받기 위해 배관, 정압기를 비롯한 각종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수요자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시설분담금은 97년 이후 매년 8월 1일에 1%씩 인하돼 왔으며 내년까지 25%로 낮아질 전망이다.97년엔 총 투자비 대비 시설분담금 비율이 30%

서울 신림동 일대의 침수 원인을 두고 서울도시가스와 관악구청, 지역 주민들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지난 17일 신림동 지역 도로 침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구청에서 굴착을 한 결과 하수관을 관통한 도시가스 배관이 발견됐다.이에대해 관악구청 측은 도시가스 배관이 하수관을 관통했기 때문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또한 구청은 도시가스사에 과태

인천도시가스가 부성여객 개인차고지에 추진해왔던 천연가스버스 충전소 건설 계획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인천도시가스는 최근 "교육청의 반대로 가좌동 개인차고지의 충전소 건설계획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가좌동 개인차고지는 학교보건법에서 규정한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관할 교육청은 충전소 설치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4월 1

올해 2/4분기 일반고압가스용기 재검사 불합격율이 더 낮아진 반면 LPG용기 재검사 불합격률은 1/4분기와 동일한 4%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올해 2/4분기 일반고압가스 및 LPG용기 재검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동안 국내 32개 재검기관에서 검사한 LPG용기는 총 200만1,3116개로 이중 192만6,925개가

올 상반기 LPG자동차가 지난해말보다 9.2% 증가한 131만8,483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증가율은 매월 20%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던 지난해에 비하면 그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전국자동차 등록구성비율’에 따르면 차종별로 승용차는 846만대, 승합차 135만8,000대, 화물차 262만5,000대, 특수차 3만8,000대

체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별 저장설비를 공동 저장설비로 전환해 LPG체적시설로 설치할 경우 집단공급사업 허가대상에서 제외되는 인정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안전관리자 선임 및 보험가입 의무가 추가되지 않도록 법규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1,000㎏이하 소형저장탱크의 시설 및 기술기준을 완화하고 충전사업자와 판매사업자간 가스잔량 정산을 원활하게

LPG판매업계는 LPG안전대책의 9월 1일 전국 확대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판매업계의 주장을 산자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LPG안전대책 자체를 백지화하고 시범·비시범지역의 투자비용에 대한 손해배상과 더불어 파업도 불사할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파장이 우려된다.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수방)는 지난 19일 프리마호텔 한식당에서 전국 지방조합이사장들이 참

특정가스사용시설 중에서 월 사용 예정량이 500㎥ 미만인 소규모 시설은 기술검토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배관의 길이를 줄이는 공사에 대해서는 공사계획을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산업자원부는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했다.이와 함께 완성검사의 대상 범위에 특정가스사용시설의 정압기 또는 압력조정기를 변경하는 공사도 추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시공감리 수수료 30%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 업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이에대해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수수료 인상이 가스 요금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이 커진다며 인상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시공감리 수수료 산출 지침안에 따르면 배관 감리 수수료는 감리원의 1일 단가에 감리소요 일수를 곱한 액수를 1일 공사물량으로 나눈 금액이다.관련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