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이 한국LPG사업관리원(KLPMS)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한국LPG사업관리원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LPG 공급시설·배관망·사용자시설을 설치·지원해 지역 주민의 연료비 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촉진해왔다. 그처럼 한국LPG사업관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기관 역할과 책임의 위상을 높였다.손승진 한국LPG사업관리원장은 “관리원은 기존 군단위 및 마을단위 LPG배관망구축사업에 이어 신규로 시행하는 읍·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 선박을 모집한다.‘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기술난이도, 연료종류별 사용비중, 대기오염물질 저감률, 설비 국산화율 등을 고려 등급 1~5등급 부여)에 대해 건조자금의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기획재정부는 19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단 전체회의’를 개최해 심사단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90개 기관을 대상으로 ’23년도 안전관리등급 심사에 착수했다.이번 심사에서는 △건설현장 주변의 지반침하(싱크홀 등)를 예방하기 위한 지하안전영향평가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물 사고의 경우 발생 여부뿐만 아니라 현장대응·원인분석·후속조치까지 심사하고 배점을 확대할 예정이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린데수소에너지 및 SK에너지 울산CLX를 방문해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차원에서 이뤄졌다.이날 사업장을 찾은 노오선 기술이사는 사업장 내 고압가스, LPG 충전시설 운영 현황 전반에 관해 브리핑을 듣고 벌크로리 차량 충전 현장 점검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철저하게 확인했다.노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르노 코리아 자동차, 기아, 제이스 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4천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리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르노 코리아의 SM3 8만3천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인 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이달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카렌스 RP 1만8천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 연료공급 차단 밸브의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17일 다보스포럼(WEF)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The First Fossil-Free Ship on the Water)’에서 한화의 해양 탈탄소 비전을 밝혔다. 김 부회장이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해양으로 탈탄소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지난해 최종 가스 수요와 발전용이 모두 감소했지만 올해는 증가로 전환되며 총 천연가스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 된다. 최종 수요 내 산업용과 건물용 가스 수요도 경제성장률 상승, 기온효과 등으로 올해 증가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철강 경기의 회복세 부진과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상승 효과 지속으로 올해 최종 가스 수요는 2021~2022년 수준으로 복귀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발전용 가스 수요는 전기 수요의 증가에 따라 2023년 0.9% 감소에서 2024년에는 4.6% 증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시장 창출과 선제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1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 △자체안전계획 승인지침 등 해양수산부의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최초로 시행된 광양항 액화천연가스(LNG) 공급&mid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한국가스공사 임종순 부사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 등을 초청해 ‘2024년 도시가스업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신년인사회 행사에는 그 외에 한국가스연맹 송대호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 한진현 위원장과 전문위원회 위원장,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자 등 60여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참석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원주민의 소송 등으로 지연됐던 호주 바로사 가스전 개발에 호주 법원이 ‘공사 재개’ 판결을 내리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판결로 해당 가스전 개발에 국내 기업인 SK E&S가 참여한 만큼 장기적으로 국내 액화천연가스(LNG)의 안정적인 공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15일 연합뉴스 보도와 업계에 따르면 호주 연방법원은 이날 일부 원주민이 환경단체를 통해 제소한 바로사 가스전 파이프라인 환경인허가에 대한 수정·재신청을 기각하고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국제 해운산업 메탄(methane) 배출량의 82%가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액화가스운반선에서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의 자체 ‘Systematic Assessment of Vessel Emissions(SAVE)’ 모델을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스운반선 다음으로 메탄 배출량이 많은 선종은 해양특수선(offshore vessel, 5%). RoPax 페리 (5%), 크루즈선(3%), 컨테 이너선(2%) 등과 같았다고 설명했다.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가스앱이 서울시와 함께 에코마일리지를 조회하면 최대 30만 캐시를 지급하는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진행한다.가스앱은 작년 7월 에코 마일리지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장해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통해 서울시의 환경 보호에 본격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에코마일리지는 도시가스, 전기, 수도 등의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서울시의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에너지 절약 챌린지는 가스앱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는 바다에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첨단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한 방송 메시지 형식을 개발해 RTCM(Radio Technical Commission for Maritime Services) 국제표준 등재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RTCM은 해상 항법과 위치 확인을 위한 기술 표준을 공식화하는 국제 조직으로 위치보정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일련의 메시지 형식과 표준을 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박, 비행기 등은 GPS 정보와 RTCM 보정정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4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 이어 연초부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Supply Chain & Transport Governors)’와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에 참석해 탈탄소 추진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 및 강릉 일원의 경기장, 개회식장, 숙소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현장 점검했다.‘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79개국에서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정선·평창·횡성에서 개최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설비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해 재해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개선 조치하는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K가스와 SK디앤디가 현재 급성장하는 미국 ESS시장을 공략했다. SK가스와 SK디앤디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 클린에너지와 합작법인 SA Grid Solutions를 설립하고 ESS사업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지 파트너인 에이펙스 클린에너지는 총 40개소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ESS사업의 확장에도 적극적인 대형 기업이다. 앞서 SK가스와 SK디앤디는 지난해 12월 미국 현지 법인 그리드 플렉스를 설립했다.이번 합작법인 설립 주체는 그리드플렉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과 해외사절단이 미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SK가스 휴스턴 지사에서 윤병석 사장을 만나 울산 북항에 건설 중인 LNG터미널 및 향후 추진해 나갈 수소, 암모니아 등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의미하는 넷제로 달성을 위한 SK가스의 구상에 따라 미국 최대 에너지 공급 업체와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와 에너지 트랜스퍼 대표들을 만났다.지난 1968년 설립된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는 단일 터미널 기준으로 전 세계 최대인 1,700만 톤의 LPG를 수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5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SK가스(주) 평택기지를 방문해 LPG 충전시설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이날 점검에서 박경국 사장은 SK가스 나종호 본부장으로부터 LPG충전시설 운영 현황 전반에 관해 브리핑을 듣고 벌크로리 차량 충전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철저하게 확인했다.한편 공사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난해 연말 현대차와 기아에서 출시한 LPG 트럭이 큰 관심을 받았다. 출시 일주일만에 3만대가 계약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신형 LPG 1톤 트럭을 11만대 이상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톤 트럭은 국내에 등록된 전체 화물차 370만대 중 60%가량을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이다. 매해 15만대가 새로 판매된다. LPG 1톤 트럭의 수요와 공급은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에서 LPG 차량은 감소추세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경유차는 전년대비 4만8천848대 줄어들고 CN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 조선사들이 우월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운반선 부문에서 강자의 모습을 과시 하고 있다. 올해들어서도 LNG선은 우리 조선업계 수주 선종의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종 성과를 내며 시장 선두 자리를 노리는 중국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외신 Tradewinds의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조선소, 브로커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작년 LNG선 발주 물량 67척 중 51척을 한국 조선사들이 가져갔다. 118척을 수주했던 2022년보다는 크게 감소한 수준이지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