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30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폭염은 우리에게 기후변화가 현재 진행 중이며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물론 매우 불쾌한 경험이다. 하지만 폭염 속에서도 우리는 기후변화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냉철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우리의 머리를 차갑게 유지해야 한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1990년 제1차 종합보고서를 통해 지구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기후변화가 존재하는가 그리고 기후변화가 존재한다면 인간의 무분별한 화석연료의 연소와 산림파괴가 원인인가
[투데이에너지]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스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가스시설 사전 점검과 안전한 가스사용이 요구되고 있다.111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에 전국이 타들어가고 있다.농작물은 생육저하, 시들음·고사로 인한 농가 피해 및 가축폐사 등으로 서민들의 가슴은 폭염과 함께 더욱 더 타들어 갈 것이다. 게다가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가스사고의 위험에도 노출되면서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마냥 들떠 있을 수만은 없다.최근 5년간 혹서기(6∼8월)에 125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을 보면 사용
[투데이에너지] 요즘 이래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전세계도 비정상적인 기후 변화를 겪고 있다. 이 모든 원인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전세계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2016년 11월 파리협약을 발효하면서 CO₂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의 주 발생원은 화석에너지의 연소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주요 에너지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에너지가 거의 대부분이다. 결국 CO₂ 등 온실가스 감축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투데이에너지] 최근 산림청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협력으로 산림에 방치돼 이용하지 못하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에너지이용 활성화 정책이 발표됐다.이는 수입산에 편중돼 어렵게 명맥을 이어가던 국내 목재펠릿산업을 비롯해 전국 210만 산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벌채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비용에 비해 경제적인 가치가 낮아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법률적으로 지칭함이다.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 촉진에 관한 규정 산림청고시 제2017-126호, 제2조
[투데이에너지] 미국의 가스 분배망사업은 우리나라의 일반도시가스사업에 해당하는 지역 독점사업으로서 적정한 투자비에 대한 보상, 신구 소비자 간 비용부담의 형평성 확보, 비경제적인 비용에 대한 원인자 부담을 전제로 하는 사업자의 공급의무, 사회적인 목표 달성이나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 등 우리의 도시가스사업법상의 규제 내용과 유사한 공익사업 규제제도 하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가스 분배망사업은 전력부문의 배전사업과 같은 네트워크사업에 해당하지만 보편적 성격의 배전 서비스와 달리 난방유, 프로판 혹은 전기 등과 같은 다른 에너
[투데이에너지] 현대의 IT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화 사회에서 전기에너지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전기에너지는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에너지원으로부터 2차적인 에너지변환 방법으로 이를 생산하게 된다. 오늘날 지구촌에서 요구하는 전기에너지의 대부분은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의존해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화석연료을 연소시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인 오염물질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데 최근에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그것이다. 따라서
[투데이에너지] 정부의 3020 정책 발표 이후 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확대 세부 실행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련 정부부처의 신중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하나씩 완성이 되고 있다.특히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친환경에너지를 만들자고 하는 요즘 시대에 풍력발전을 통한 감축효과는 그 역할을 증명해내고도 남으리라 확신한다.다만 일부에서 풍력발전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풍력발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발생해 국민수용성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부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효과가 없고 기후변화에 영향
[투데이에너지]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수요가 지금처럼 활활 타오른 시기는 없었다. 재생에너지의 비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급증했다.정부에서는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을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시장을 열어주고 있다.이에 자가용 태양광발전 수요가 급증하고 100여개 협동조합과 농가 태양광발전 등 주민참여형 사업,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이 추진되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재생에너지의 급격한 확대에 따라 환경훼손, 입지갈등, 부동산 투기, 소비자 피해 등 부작용도 나타나 해소대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시장조
[투데이에너지] 냉동공조산업은 냉동기, 냉동·냉장 응용제품류 및 공기조화기류를 제조 생산하는 분야로서 초기에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공간의 생성 및 유지를 목적으로 사용됐다. 오늘날에는 기계, 전자, 전기, 화학, 섬유, 건축설비, 식품, 제약 등 전산업분야의 응용기기로서 생산공정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산업용 목적에도 사용되고 있다.최근 소득수준의 향상 및 선진국형 생활구조로의 전환에 따라 국내 냉동공조기기는 급격한 보급증가를 이뤘다.본 산업특성상 비약적 증가는 없으나 세계시장은 매년 5~10% 범위에서 성장하는 것
[투데이에너지] 우리나라에 천연가스가 공급된 지 30년! 일천한 사업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도시가스사업은 가정용 고객이 1,800만가구에 달하는 가스산업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다.이에 우리 업계는 도시가스 산업발전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코자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 및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00억원의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했다.이 기금은 오르지 순수한 목적의 사회공헌을 위해 조성됐으며 기금 운영규정이 정한 목적 사업에 출연하고 있다. 이하에서는 다양한 기금사업 중에 장애인 등 사회적 약
[투데이에너지] 채굴 작업장 내에서 암반 거동을 예측하는 기법으로 지금까지는 주로 변위측정법을 사용해 왔다. 변위측정법이란 암반에 작용하는 응력(또는 힘)의 크기가 변화함에 따라 발생되는 암반의 길이 변화량을 측정하는 방법이다.변위를 측정하는 종래의 방법은 암반의 길이 또는 부피 변화를 정량적으로 감지하는 장점은 있으나 측정되는 양이 극도로 작기 때문에 낙반이나 갱도 붕락과 같이 한꺼번에 발생되는 암반구조물의 파괴를 사전에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미소진동과 미소파괴음을 측정하는 기
[투데이에너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물관리 기능을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개정), 물관리 기본법(제정), 물기술산업법(제정) 등 물관리 3법이 통과됐다.물관리 일원화는 국토교통부(수량)와 환경부(수질)가 관리해오던 수자원, 물환경, 상하수도 등을 통합하는 것으로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으로 추진해왔지만 여야 이견으로 1년여 만에 이제 정리가 된 것이다.‘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16년 11월 부처합동으로 발표한 ‘스마트물산업 육성전략’을
[투데이에너지] 지난해 이맘때 즈음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전 국민에게 전해졌다.정부의 국정철학이기도 한 이 문구는 국민이 바라는 사회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이러한 사실에 비춰볼 때 사회를 이루고 있는 조직이라면 응당 공정성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조직의 의사결정이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라면 더욱 공정성을 중요 시 해야 한다국내 가스안전분야에는 KGS 코드라는 기술기준이 있다.KGS 코드는 가스관련법률에 근거해 가스 시설 설
[투데이에너지] 요즈음 여기저기서 에너지전환이란 단어를 유난히 많이 듣는다. 국내의 에너지 관련 산업계, 시민단체, 정책결정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대규모로 참여한 에너지전환포럼이 4월 초 창립됐다.그만큼 사회 분위기는 에너지전환이라는 대세를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새로운 봄의 시작과 함께 에너지전환의 공은 굴러가기 시작했다.미래를 생각하는 건설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좀 더 일찍 형성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부족함을 발견하다. 우리는 탈원전, 탈석탄,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핵심 단어만 주어진 채로 이를 구체적으로 어
[투데이에너지] 발전용 바이오중유는 2014년 1월2일부터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범보급사업 추진에 관한 고시(이하 고시)’에 따라 5년 째 보급·사용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31일 종료된다.시범보급사업은 최초 2년을 계획했으나 바이오중유가 재생에너지로서 정책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돼 계획보다 3년을 더 연장해 추진하고 있다.발전용 바이오중유는 바이오디젤용 폐식용유를 제외한 동·식물성 유지로 메탄올 또는 에탄올을 이와 반응시켜 만든 저급 지방산 메틸에스테르나 지방산 에틸에스테르를 원료로 생
[투데이에너지] 정부는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인정했다.그만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고 이제는 건강·보건의 문제를 넘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지난해 환경부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국내 대기질 조사에서 경유차에서 주로 배출되는 NOx(질소산화물) 등이 대기 중에서 반응해 미세먼지를 생성하고 그렇게 생겨난 미세먼지가 전체 미세먼지의 73%에 이른다고 밝혔다.또 경유차 배출가스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급 발암물질로 발암기여도
[투데이에너지] 지난 2015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1)에서 지구온도 상승을 금세기 말까지 산업혁명 이전 수준대비 2℃ 이하로 억제할 것을 목표로 하는 파리협정이 채택됐다. 이는 기후변화협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92년 리우회의 이래 유엔기후변화 협상에서 최초로 모든 당사국이 기후변화 완화의 책임을 분담할 것을 합의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즉 차별적 책임보다 공동의 책임으로 모든 국가가 한 발짝 더 나선 것이다. 모든 국가는 각자의 능력과 주어진 상황을 고려해 감축목표를 제출하도록 돼있으며 매
[투데이에너지] 최근 우리나라 대기업 중심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규모는 약 2조8,000억원으로 매년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또한 사회공헌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 대부분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할당대상업체로 지정돼 온실가스 감축 압력을 받고 있다.다시 말해 국내 대기업 대부분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법적 규제를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최근의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A대기업은 기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안심귀가길 조성지원(LED 교체)사업을 추진해오던 것을 B지
[투데이에너지] 한반도는 지진에 안전한가?유라시아판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한반도는 판의 경계로부터 수백km 떨어진 판 내 지역에 속해 판 경계 지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생빈도가 낮고 규모도 작다.하지만 우리나라 주변에 불의 고리라고 불리우는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전세계 지진의 70%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규모의 지진과 화산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2016년 9월12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5.8로서 인명 23명, 재산 약 102억원의 피해가 있었으며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5.4로서 인명 9
[투데이에너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등 지속가능한 환경유지를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배출가스 규제, 경유차 판매 금지, 전기자동차 보급 및 친환경에너지 발전 인센티브제도 도입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각 정부의 노력은 지금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소비를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발전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휘발유, 경유 등은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이 유일한 대안으로 전망되고 있다.일본은 수소사회를 적시에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2017년 12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