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결과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제도적 허점이 여과없이 드러났는데.기술개발과제 사업비 목적 외 부당집행, 지방보급사업으로 추진한 충청남도 태양열 난방 급탕설비 38개소 중 17개소에서 배관이 동파, 신재생설비의 모니터링시스템 고장에 대한 사후관리업무 미흡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사업자들은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제도이니만큼 청정한 마음으
지난달 26일 소디프신소재의 주주총회가 개최됨에 따라 소디프신소재 1대주주와 2대주주간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 됐다고. 그 속을 들여다보니 주총 하루전날인 1대 주주와 2대 주주가 경영권 분쟁 이전 상태로 복귀하도록 권고한 법원의 조정 판결을 받아들였다는 것.결국 법원 조정으로 2대 주주측은 1대주주를 상대로 제기했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경기하락의 여파로 인해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사업이 급감하고 있다는데. 수요처인 대부분의 산업체가 에너지절약사업을 시설투자로 생각하면서 투자가 급격히 줄고 있기 때문.결국 에너지절약사업이 시설투자가 아닌 필수사항임을 인식하도록 CEO의 마인드를 바꿔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저유가에서 이마저 쉽지 않은 상황. 이래 저래 어려운 ESCO, 이런 상황이면
최근에 모 협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장 선출 후 감사 선출과 관련해 진풍경이 벌어졌는데.이는 사회자가 후보자들 출마사를 들어보고 선거를 시작하자는 진행에 모 대의원이 제의가 있었는데.대의원 관계자는 “출마자들이 지방을 돌며 출마사를 했는데 또 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빈축.
매년초 국내 산업용·의료용가스의 큰 수요처인 발전사·종합병원·연구소들의 산업용가스 구매입찰이 속출하는데.산업용가스업체들도 이 시기를 놓칠 수 없어 공급확보를 위한 눈치작전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인다고.문제는 생산원가, 감가상각비, 적정 마진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낙찰 받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입찰&rs
최근 한국전력의 희망퇴직 시행 방침과 관련해 자회사들까지 긴장.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공기업들이 10% 안팎의 인력 감축을 이미 밝힌 상태라 더욱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최고의 직장에서 자리지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급반전. 자회사 관계자는 “모두가 조용히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귀띔.
지난 17일 ‘금융경제위기와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자원외교와 에너지안보포럼 세미나에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섰는데.한 기업 대표의 정부 지원 지속여부에 대한 질문에 정부 관계자 두 명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고.한 정부 관계자는 2020년경 그리드패리티가 오기 전까지 정부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
신이 내린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에서 희망퇴직을 신청받고 대졸 신입직원에 대한 연봉을 최대 30%까지 삭감한다고 하니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 그동안 호황(?)이었던 공기업마저 어렵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라 민간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클 듯. 체질개선 없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공기업의 선택은 환영할만 하지만 민간에 미
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있는 롯데기공. 최근 임원인사가 있었는데 본사 소속에 있던 제품영업본부 임원은 모두 살아남고 건설사업본부 임원은 면직됐다고. 그런데 제품영업을 위한 보일러, 자판기 등을 생산하는 공장의 임원도 면직돼 면직배경이 궁금. 공장이 분명 건설사업본부와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제품영업본부와 떨어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 &lsquo
지난 9일 한국도시가스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는데. 통상 2월 말경 열렸던 정기총회가 올해는 예상 외로 빨리 열리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려.이번 정기총회에서도 4개의 안건을 일괄 처리하는 등 신속하게 마무리 돼 이명박 정부의 속도전을 연상케 했는데. 업계에서는 위기극복을 위해 계획한 것은 빨리 처리하고 다음 업무에 매진하자는 긍정적인 생각이 대부분. 속도도 중
한동안 뜸했던 산업용가스 신규충전소가 최근 잇따라 설립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존 관련업체들의 관심사라고.지난해에 이어 최근까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산업용가스물량이 지난해 대비 30% 가량 감소한 마당에 신규 충전소 설립은 시장여건상 어렵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견해.현재 신규 충전소는 포항, 익산, 울산, 경주 등 총 4개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정작
많은 정책적인 지원을 받고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제품이라는 LED. LED 간판만 달면 증권가에서 고공행진을 펼치고 조금이라도 LED와 관련이 된다 싶으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물론 기술력,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시장을 선도하고 이익을 창출하게 되겠지만 무턱대고 장밋빛 전망만을 바라보고 뛰어든 기업은 어찌될지. 심사숙고해 사업에 참여해야 하지 않을까?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에서는 신청 건수가 하루 20여건 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신청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담당 주무관은 하루 종일 신청 들어온 업무만 처리하는 데도 시간이 부족해 쩔쩔 맨다고.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촉진에 관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전념하고 전문기업 등록 업무는 타 기관에 위탁하면 되지 않느냐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이 3,000개가 거의 다됐다는데. 관련자들은 신재생전문기업으로 등록한 기업 중 실제로 신재생 관련 사업을 하는 곳이 몇 군데나 될 지 의문이라고. 이러한 기업들은 실적쌓기 위주의 ‘부실시공, 앉아서 돈버는 입찰받아 그대로 하청주기’ 등 문제가 많다는데. 이런 기업들의 찔러보기 시장 참여는 그대로 실제 신재생 사업자들
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의학 장비 개발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어 눈길.최근 안산분원에 방문해 견학을 하던 중 연구실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엑스레이, 구강암 조기진단 장비 등 다양한 장비들이 즐비한 가운데 실제 체험을 하며 이것저것 지켜보던 중에 한 관계자가 “전기연구원인지 병원인지 구분이 안되지 않냐”며 웃음.
과중한 업무로 인해 과로사 한 故안철식 차관의 부인이 빈소를 지켜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한마디 당부했다고.“하루 1시간씩 꼭 운동하고 하루 30분씩 꼭 가족과 이야기하며 보내 달라”고.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내 나라, 내 가족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자신의 몸을 보살피지 않고 가족을 잃으면서까지 일을 해야 하는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을 제정하고 온실가스 총량제한 배출권거래제도 등을 도입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는데. 산업계가 ‘시기상조론’을 들어 일부조항에 대한 반대의견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 산업계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서의 총량제한 배출권거래제도, 탄소세 부과, 혼잡통행료 징수 확대 등은 규제로 보고 있어 정부와 이견이 큰 부문. 환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새로운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만들어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있는 최초의 시도라고. 첫 시도이니만큼 각계의 의견도 제각각. 각 부처간 헤게모니 싸움도 치열.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최초가 아닌 세계최고가 되는것. 헤게모니와 알력싸움이 아닌 국가발전이 반드시 우선
건설사업부의 부실로 인해 워크아웃 대상이 된 롯데기공. 회생의 유력한 방안이 회사를 분할한 후 건설부문은 롯데건설이, 제품부문은 롯데알미늄이 인수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건설사업부문은 분할하고 제품부문만 영위하는 독자회사 출범을 위해 제품부문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했었는데 컨설팅도 끝나기전에 이렇게 돼 아쉽다&rdq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2007년에 비해 건수는 151% 증가한데 반해 총용량은 2007년의 85%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그 이유는 소용량 태양광 발전소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지난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김 사장 경기불황에도 활작 웃고 있는데. 불황 안타고 정부정책으로 수익이 확실히 보장되는 태양광 사업만한 게 없다며 발전차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