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료전지시장은 발전용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량을 보유한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보급 의무를 지우는 강력한 규제기능이 작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 용량은 세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다양한 연료전지기술의 시험장으로도 활용되는 모습이다. 반면 주택용과 건물용시장은
발전소들은 기본적으로 매우 큰 에너지를 다루는 공간으로 하나의 작은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지곤 한다. 이에 따라 발전소 운영에 있어 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여러 분산제어 관련 업체들이 있지만 특히 제스엔지니어링은 분산제어시스템(DCS)업계의 선도기업이라 불릴만한 여러 기술들을 고
한국가스공사와 국내 한 가스누설경보기 업체가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어 화제다. 가스공사와 탄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국내 가스누설경보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은 가스트론이 그렇다. 가스트론은 가스누설경보기 개발 전문 업체로 기술력 면에서 국내 업체 중 단연 으뜸이다. 1992년 설립된 가스트론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다양한 제품과 신모델을 꾸준히 출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로 인해 국민건강생활에 미치는 피해요인 분석·제거·예방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생활권 보장 및 친환경적 광산개발 도모를 목표로 광해요인을 제거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해 국민의 건강 보호,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가행광산 및 휴·폐광산 광해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똥통마을이 사람 사는 마을로 변했어요. 외지인들도 마을 회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마을에 활기가 가득합니다.”국내 최초로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의 지진수 이장은 환하게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20여분 거리에 있는 소매곡리 마을. 마을 바로 옆에는 홍천강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정부가 지난해 12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첫 발을 내딛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하수처리장 등 기피·혐오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바이오가스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자립을 실현하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역주민의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최근 전세계적으로 수송차량의 배출가스 기준을 강화, SCR, EFR+DPF 등의 기술을 적용하되 유해물질인 NOx는 0.4 이하, PM은 0.01 이하로 배출토록 유로6로 규격화했다. 이와 관련 자동차의 연비는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이는 획기적인 요소수 제조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요소수는 액상의 화학물질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올해 초 부임한 신원식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부회장은 부임 소감을 이같이 밝히며 업계의 산적한 현안들을 차근히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현재 천연가스차량은 2000년 초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래 친환경차량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수소차 등 차량의 등장으로 자리를 내줘야할지 모르는 불안감도 존재하는 게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핵물질, 원자력 시설·장비 등에 사용되는 원자력 기술이나 물자가 핵 비보유국에서 무기 또는 핵폭발 장치로 전용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행위 및 조치가 중요하다.특히 원자력통제는 안전조치(Safeguards), 물리적방호(Physical Protection), 수출입통제(Export Control)를 이행하는 것이다.현재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 인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차례로 출범했다. 이들 센터는 출범 후 지금까지 총 1,600여개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을 받으며 1,5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 신성장의 거점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올해는 정부의 ‘제로에너지빌딩’ 단계별 사업 중 기반구축의 마지막 해로 과연 제로에너지빌딩 사업이 성공 가능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민간사업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들이 보다 구체화·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대기환경오염 방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로 인해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해상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NOx)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2015년 ECA(Emission Control Area) 지역의 황산화물 배출농도가 1%에서 0.1%로 이미 강화됐다. 2020년부터 공해상의 황산화물 배
풍력발전단지의 ROI(투자수익률)는 90% 이상의 가동률(Availability)을 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유럽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들을 분석한 결과 70%에서 많게는 60% 수준까지 가동률이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동률의 감소는 풍력발전단지의 심각한 수익률 저하를 가져오게 되며 산정된 ROI를 보증하지 못하는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성공적인 공사 준공을 위해 공정, 품질, 민원 등 관리해야 할 요소가 많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각오로 무재해, 무사고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진해~거제 주배관 제1공구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강성욱 현대건설 현장소장의 각오다.강 소장은 지난 1997년 한국가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거제~진해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사업은 정부와 도시가스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공사입니다. 경남지역의 공급압력 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황동안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서부건설사무소장은 거제~진해 주배관 건설의 중요성을 이같이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현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 있다. 바로 거제~진해 주배관 건설 현장이다. 고난도 공사가 많기도 하지만 부산 및 영남권의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거제~진해 구간 중 약 7.8km의 해저터널 공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투데이에너지 이주영 기자] 따뜻한 봄이 오는 3~4월이면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유채꽃 풍경이 떠오른다. 파란 하늘과 대비되며 노랗게 펼쳐진 유채꽃밭의 모습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진다. 이렇게 봄의 전령사로 익숙한 유채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이제는 친환경에너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배출권거래제가 시행한지 5개월여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시장을 개설한 이래 전체 약 16억여톤의 물량 중 거래된 물량은 1만여톤도 채 되지 않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각 업체별 수출입 현황이 파악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예측할 수 없는데 무턱대고 거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국내 전기버스시장이 활성화되려면 두가지가 전제돼야 합니다. 가장 먼저 버스운수사업자에게 도움이 돼야 하고 정부 지원금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사업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입니다”명쾌했다. 짧지만 설득력있는 대답이었다. 김진수 우진산전 부사장은 국내 전기버스시장을 진단해 달라는 요청에 우선적으로 이 두가지를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전기차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버스시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전기버스가 일반노선에 투입된다.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확산 의지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구체화된 배터리리스사업은 승용차량을 포함해 버스도 포함됐다. 제주도는 올해까지 총 49대의 전기버스를 구입해 배터리리스사업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일반노선에 전기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