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지난 18일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주)휴브글로벌 불화수소누출사고, 웅진폴리실리콘(주) 염산누출사고, 글로벌디스플레이 불산누출사고 등 최근 화학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유독물 안전관리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환경청 통해 통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은 보조 및 융자로 구분·운영 중이며 지난 1993년부터 2조7,701억원을 투입해 32만TOE의 보급량을 달성하는 등 국내 보급량 확대와 관련산업 견인의 역할을 수행했다. 반면 에너지원별 특성과 경제성 등에 대한 고려 미흡, 탄력적인 보조금 책정 시스템 부족, 사후관리체계 부실, 역량이 부족한 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기준 제18조’에 의거해 2013년도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과 일반보급보조사업에 참여할 시공기업 선정 세부기준을 공고했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2013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A/S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에 맞춰 시공기
[투데이에너지 송명규·김응기 기자] 미국과 중국의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부과 등 무역갈등이 심각해지면서 중국과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신재생기업들에게는 호재가 될 것인지 향후 시장흐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美, 中 풍력타워·솔라패널 반덤핑관세 부과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국제무역위원회(ITC
올해 가스냉방장려금으로 책정된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50억원이다. 6월말까지 지급된 가스냉방장려금은 설계장려금이 1억2,700만원, 설치장려금이 23억7,400만원으로 총 25억100만원이 지원돼 집행율 50%를 넘어섰다.지원대수는 설치보조금으로 GHP 286대(7,151RT), 흡수식 48대(1만6,056RT), 설계보조금으로 GHP 121대(2,616R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최근 국민들이 불안을 느꼈던 고리원전, 보령화력발전 등 에너지시설의 안전사고를 계기로 지식경제부가 에너지시설 ‘안전종합개선대책’을 14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 4월 초 정부가 ‘에너지시설 안전점검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 6개 점검반(전력·석유·가스&mid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사상최대를 기록하는 등 매년 적자가 늘어나 전기요금 인상을 호소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전기요금을 1% 인상하면 17만kW의 수요 감축 효과가 있으며 5% 인상하면 85만kW, 10% 인상하면 170만kW의 수요감축 효과가 있다.5% 인상으로 85만kW 수요를 절감하면 이는 원자력발전소 1기 용량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정부가 천연가스 자가소비용직수입자에 대한 천연가스수출입업 등록 요건을 완화하려는 것에 대해 천연가스산업의 전면 개방을 의미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지경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자가소비용직수입자의 천연가스수출입업 등록 요건을 도시가스사업자(도매사업자)와 동일하게 적용해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만 밝히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가 강력한 카드를 던졌다. 정부가 알뜰주유소 확대 정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8월27일 주유소협회 회원사들이 동맹휴업에 들어가겠다는 것.주유소협회는 지난 24일 알뜰주유소 확대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동맹휴업 의견을 피력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주유소업계 내에서도 한국자영주유소연합회(회장 정원철)가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국인정원으로부터 녹색경영시스템(GMS: Green Management System)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녹색경영시스템은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의 환경경영, 온실가스 및 에너지경영, 사회적 책임 준수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기관 지정으로 가스안전공사는 체계적인 녹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최근 태양광업계가 태양광부분 REC 현물시장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이같이 업계가 현물시장에 대해 반발을 나타내며 REC 현물시장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이유는 현 현물시장의 운영방식으로는 의무공급자에게만 권한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태양광부분 REC 현물시장은 매수자 중심의 경매방식으로 운용되고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부탄캔은 음식점이나 야외 취사용으로 이미 대중화된 가스용품이다.이렇게 대중화된 부탄캔이 지난달 서울의 한 대학 축제에서 폭발사고로 사상자를 내는 등 지난 몇 년동안 관련사고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해결책을 찾는 목소리가 높다. ▲ 부탄캔의 잘못된 사용으로 일어난 사고현장. △가스사고 단골 ‘부탄캔’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지경부는 신재생에너지부문의 2012년도 목표를 수출액 8조6,100억원, 민간투자 3조5,500억원, 고용 1만6,000명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전략과 전략별 23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2012년 신재생에너지 주요 추진 과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과제를 통해 정부 재정중심에서 민
전기요금을 비롯해 도시가스요금, 집단에너지 열요금 등 에너지요금이 세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정부에서는 그동안 에너지요금 억제를 통해 물가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선거철에는 더욱 그랬다. 올해 2번의 선거 중 총선은 지난 4월 치러졌고 오는 12월 대선이 기다리고 있어 표를 의식한 정부의 에너지요금 인상은 사실상 소폭에 지나지 않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목표관리제보다 규정이 한층 강화된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이를 수행하기 위한 기업의 역량 파악이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목표관리제 아래에서는 불이행 시 1,000만원의 벌금만으로 충분하지만 배출권거래제에서는 시장 평균가 3배 이하 범위에서 초과한 배출권의 최고 3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우리나라 LED광소자 기술력은 단기간에 크게 향상됐으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여전히 크고 중국, 대만의 생산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LED TV 상용화로 국내 LED산업 규모는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기술력은 선진국과 간극이 존재하고 설비투자에 의한 경쟁력 우위에서 한계에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지식경제부는 9일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제1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국내 해양플랜트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해양플랜트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257억달러였던 해양플랜트 수주액을 2020년에는 800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산기자재 경쟁력강화 등 4개 종합 육성방안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정부가 그동안 기름값을 낮추기 위해 알뜰주유소를 비롯해 석유제품 혼합판매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최근 100일 이상 기름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19일 ‘석유제품시장 경쟁촉진 및 유통구조개선방안’을 통해 석유유통구조 개선에 나섰다. 정부의 이번 대책 가운데 알뜰주유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일반 주유소
양적 확대·질적 내실화 동시 추진[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9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체제개편 공청회’에서 보급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내실화의 동시 달성을 위한 체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9월경 다시 한 번 공청회를 개최해 개편안을 확정, 내년부터 본격 시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위스 Vitol SA사와 연간 40만톤의 LNG 직도입 계약을 체결했다.도입물량은 적지만 발전공기업 최초라는 데서 의미가 있다. 현재 민간기업으로는 포스코와 SK가 LNG를 직도입 중이다.중부발전은 연료비 인하를 통한 발전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도입을 추진했다. 사실 이번 직도입 계약은 5개 발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