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산업체가 경기 불황으로 석탄 및 고유황유 사용 허용을 시에 건의해 논란. 시민단체와 도시가스업계는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인 울산이 과거의 공해도시로 회귀하는 셈이라고 반발하는 반면 시는 기업경쟁력과 환경을 조화롭게 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경제성이 먼저냐, 환경성이 먼저냐’를 놓고 서로의 주장만 늘어놓기 보다는 대승적인
올해 들어 국내 에너지업체들은 내수침체와 가동률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반기 중 일부 기업들이 도산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궁지에 몰린 기업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사무실 규모 감축 및 이전, 영업소 정리, 인력감축 등 비용절감에 치중. 그러나 정작 제품 저가경쟁은 여전.아껴서 절약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제품 가격현실화가 무엇보다 절실한 때라고 한
모 도시가스사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명예퇴직을 접수 중인데.드디어 도시가스업계에도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들이 나오고 있어 업계가 술렁. 경기도 안 좋은데 괜히 찍혔다간 낙동강 오리 알 신세로 전락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지 도시가스사 직원들은 회사 일에 더 충실히 하려는 모습들이 역력.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1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3회 한-EU 협력상 시상식’을 개최하면서 린데코리아를 ‘최고투자기업’으로 선정.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린데코리아는 2007년과 올해 인천과 구미에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국내 산업발전은 물론 고용창출까지 선사. 또 여기에 충청남도와 네 차
산업용보일러업계에서 고효율기자재가 ‘계륵’ 신세. 고효율를 보급해 에너지절감에 앞장선다는 취지에서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에 참여했으나 정작 판매는 부진. 정부에서도 산업용보일러의 고효율기자재에 대한 특별한 보급정책도 없다는 것이 문제. 인증확대를 위해 산업용보일러의 기술개발을 독려할 때는 언제고 정작 개발해 놓으니 판매처는 없고. 이래저래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 한마디가 오갔는데.이 대통령은 정부 방침을 적극 이행한 한국농촌공사의 구조조정이 공기업이 따라해야할 좋은(?) 모델이라고. 그동안 기관별로 준비하던 구조조정안이 있었을텐데 대통령 말한마디에 농촌공사처럼만 해 본전치기만 하려는 것은 아닌지.예전 CF광고에서 말한마디에 철새처럼 왔다갔다하던 엄마들이 생각나는 건 나뿐?
최근 M&A를 통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는 반면 본업에 보다 충실하려는 기업이 있어 대조적.냉난방전문기업을 추구하며 M&A에 적극적인 귀뚜라미그룹과 가스기기 명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린나이코리아. 요즘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사업확대의 좋은 기회도 되고 있고 본업 정신을 강화하는 것도 경기침체에 대응하는 방법인 것
저탄소녹색이라는 세로운 모멘텀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포럼과 단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인재풀을 통해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 그러나 참여인사의 면면을 살펴보니 그 사람이 그 사람. 잔치는 여럿인데 참석자는 같으니 역시 외부 홍보용 단체들인가?
지난 2일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조찬 간담회가 열렸는데 정부의 관계자가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수입 제품으로 국내제품 경쟁력 하락을 우려. 관련 기업들에게 제품의 국산화를 독려했는데… 정부의 내년 신재생에너지 R&D 자금은 2,394억. 내년 전체 R&D 예산의 1.9% 꼴이니 정부 지원없이 기업 스스로 알아서 국산화 해
최근 도로공사의 승진시험과 관련해 근무태만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발전사도 비상이라는데.연말에 발전사 과장 승진 시험이 있어 혹시나 일부 직원들 근무태만 지적이 일까 전전긍긍.이에 발전사 관계자는 “승진시험 준비 집에서 하고 있으며 공기업 근무태만 문제가 불거진 후 일과 중에는 업무하기 바빠요”라며 한 소리.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녹색성장위원회(가칭)’를 구성키로 하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이를 통해 그 동안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오던 비슷한 이름들의 정책을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통합키로 했다고하지만 일부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가 녹색성장을 위한 일이 아닌 대통령의 공약이였던 대운하를 위
“이거 돈 되는 사업될 것입니다” 지난달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경유차 CNG 엔진개조 시범사업 성과 설명회에서 서울시 관계자는 CNG 엔진개조 후 경유차보다 연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성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주 흐뭇한 표정을 짓는데.하지만 CNG차량 보급의 관건은 충전소 인프라 확충인데. 현재 충전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말로만 무성했던 탄산 공급파동이 실제로 일어나 그야말로 산업용가스업계가 난리.이는 이수화학, 에어리퀴드, 호남석유화학 등 원료탄산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관련기업들이 때 아닌 가을철에 유지보수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탄산부족현상을 촉발.현재 선박 및 블록업체가 몰려 있는 경남이나 전남지역에서 탄산부족현상이 심각한 지경.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선 발만 동동.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가 체계없이 각 분야에서 우후준순으로 발표.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관련 주무부처는 물론이고 각 지자체들도 앞다퉈 인센티브 제도를 만들었다고. 에너지바우처 등 제도는 비슷한데 시행처만 여러곳. 좋은 취지지만 참여자는 헷갈려~~~
GHP업계가 조달품목으로 GHP를 넣기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조달품목으로 선정됐는데. 그러나 환율 급등으로 인해 조달등록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고. 조달등록이후 GHP 수요가 있으나 현 조달등록된 가격으로 납품할 경우 무조건 적자. 이에 GHP 조달등록기업들은 수요처에 사정을 설명하고 타사나 다른 제품으로 바꾸도록 안간힘. 환율
지식경제부가 광주에서 일어났던 도시가스관 매설시 공사폐기물 투입사건과 관련해 전국 도시가스사에 수용가 인입관 공사 지역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지시했는데.도시가스사별로 최대 5곳을 굴착해 도시가스관 매설 되매움 재료 규정 준수여부와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를 이달 말까지 보고해야 한다고.몇 군데서 심도미달, 되매움재료 미준수 사례가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는데.
백조는 수면위에서 우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면밑의 발은 쉼 없이 갈퀴질을 하는데. 유럽의 최대 보일러사인 바일런트의 한국 진출 소식에 국내 보일러업계는 저가경쟁이 만연한 한국시장에서 국내 보일러보다 3~4배 비싼 보일러로 경쟁력을 가져갈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여유로운 표정. 그러나 애써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으나 뒤로는 바일런트의 투자규모, 협
지난 17일 개최된 에너지복지정책 심포지엄에서는 에너지복지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효율향상, 난방비 직접지원 등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확충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것.그러나 정착 필요한 예산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모두 정부의 손만 바라볼 뿐.정부 역시 명확한 답을 못해주니 목소리만 높을 뿐 실효성 있
발전사 관계자는 “우리도 긴축경영을 하고 있는데 보도만 안 되고 있을 뿐”이라며 “발전사는 긴축경영을 안하는 모습으로 보일까봐 걱정”이라고 한마디.최근 한국전력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복리후생비 절감, 전력설비 유지비용 축소, 직원 임금 반납 등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시행해 1조2,000억원의 예산 절감과 긴축경영을
친환경 에너지라 불리는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발전규모가 늘어가고 있기는 한데… 그러나 태양빛 잘 들게 수 백 그루 나무 베어 태양광단지를 조성하고 고품질의 바람을 위해 산 깎고 산맥 중간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녹색성장하고 있는 거 맞느냐며 업계에서 쓴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