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에너지업계 전반에 걸쳐 전문지식을 갖춘 학계, 업계 등 명망있는 인사들로 2017년 새로운 칼럼 필진을 구성했습니다. 에너지 전반에 걸친 문제와 더불어 사회적인 이슈 등 새로운 시각에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것입니다.강정구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회장광주생명과학고등학교 졸업,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근무김영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서울대학교 기계
▲ 신현돈 교수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예정보다 1년 가까이 먼저 다가온 대선정국이 해외자원개발에는 다행스런 일일까. 에너지자원정책에 대한 주요 대선후보들의 공통된 견해는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통합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 보겠다는 것이다. 요약하면 석탄발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원자력 발전소를
▲ 정희용 박사한국도시가스협회 전략기획본부장 신규택지 조성에 필요한 간선시설 설치비용에 대한 제도개선이 다년간 답보상태에 있다. 국무조정실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간선시설 분담금 납부를 거부하고 있다.2013년 7월25일 권익위는 도시가스사업법상 설치의무를 명확히 규정하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했으며 같은
▲ 이충국한국기후변화대응센터 탄소배출권사업단장 얼마 전 2016년에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업체로 지정받은 A사의 명세서 검증을 위해 사업장을 방문했다. A업체는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스팀보일러에서 정제유를 사용하던 것을 2008년에 LNG로의 연료전환사업을 추진했던 것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의 경우 목표관리업체 지정 이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실적(KOC)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6,000만톤의 유기성자원 즉 바이오매스가 발생된다. 유기성자원으로 분류되는 것은 가축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폐목재류, 동물성 잔재물, 농업부산물 등이다. 일부 유기성자원은 2만5,000∼15만원/톤의 처리비가 수반되고 처리과정을 거쳐 배출되지만 대부분은 퇴비로 사용한다는 전제에서 그대로 농지에 환원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퇴비화공정에서
광산별 특성을 반영한 민간 자율적 안전관리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광산안전법의 개정 및 시행(2017년 1월7일)에 따라 광산안전기술기준의 제정·개정과 운영을 목적으로 신설된 광산안전위원회는 민간주도로 운영되며 광산안전기술기준과 광산별 광산안전규정 제정 및 운영을 비롯해 신기술의 도입을 주요 업무로 정하고 있다. 광산안전과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는 규제 당국에
▲ 양맹호 책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전통적으로 국제 원전시장은 일본의 도시바, 프랑스의 아레바 그리고 러시아가 주도해오고 있다. 반면 최근 국제 원전시장에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영향에 따라 원전 수주 감소와 안전 규제 강화, 낮은 천연가스 가격, 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 등이 그 배경으로 보인다.한편 신흥 원전 수
▲ 신원식 상근부회장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천연가스자동차는 친환경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2000년도에 정부주도로 보급을 시작해 도심지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시민들로부터 잘 된 정책의 하나로 인식된 바 있다. 서울시 대기정보에 따르면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2000년 63㎍/㎥에서 2015년 46㎍/㎥으로 개선됐으며 이는 천
▲ 에너지경제연구원석유가스정책연구본부장be /> 문영석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예상 못한 이변이었다. 이에 따라 각국은 트럼프 당선 이후 변화될 세계의 모습에 대한 예측으로 분주하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 에너지시장 또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며 어떻게 대처하는 게 국익에 부합할지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에너지정책 측면에서 트럼프 이전
대도시 미세먼지 발생 원인의 주범은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라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경유 자동차가 미세먼지 발생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경유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시내버스를 청정연료인 CNG 시내버스로 교체하기 위해 1조원 이상 투자해 오고 있다.
에너지부 신설이 차기 정부의 과제로 논의되고 있다. 에너지전문가들이 에너지부 신설을 역설하는 가운데 야당의 정책 연구소와 대선 캠프에서도 같은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요즈음 열에너지를 합리적으로 변환시키는 기기인 히트펌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거론되고 있다. 저온부로부터 고온부로 열을 효과적으로 이송시키기 위한 기기로써 하절기에는 냉방용 에어컨으로 동절기에는 난방용 기기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이 바로 히트펌프이다.
미국 트럼프 신정부의 새로운 정책 기조는 미국 우선주의로 요약된다. 통상, 투자, 조세, 이민,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미국과 미국인의 이익을 우선시 한다는 것이다. 미국산 제품을 더 많이 만들어 팔고 미국인 고용을 더 확대함으로써 미국 중산층 기반을 복원시키겠다는 것이 신정부의 정책 비전이다. 미국 신정부의 에너지정책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미
정부는 지난해 12월6일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효율적인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국가 차원의 중장기 전략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을 확정한 것이다. 이는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시장과 기술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과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업종별 감축 분담 방
2012년도부터 REC제도가 시행 되면서 도심지 생활 폐기물을 소각해 생산된 폐열을 사용, 전기를 생산 할 경우, REC는 0.5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1994년부터 2005년 사이 설치된 수도권지구의 생활 폐기물 소각장 (이하 ‘자원회수시설’라 한다)은 그동안 소각폐열을 전량 열공급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REC제도 시행에 따
지난 11월, IEA의 ‘World Energy Outlook 2016’이 발간했다. 2014년부터 2040년까지 에너지원별 수요와 공급, 가격 등 전세계 에너지 전반에 관한 동향과 전망을 실은 동 보고서는 국내 천연가스 공급 30주년이 되는 2017년, 우리의 현실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기에 전망자료를 정리하고 시사점을 찾아 보고자
5,000년의 역사를 가진 신밧드의 나라 오만은 중동지역 군사 및 경제협력 기구인 GCC(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UAE, 오만) 회원국이며 국가 GDP는 2,200 US$, PPP는 4만 US$ 수준으로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는 국가다.오만은 산유국이기는 하지만 낮은 석유 매장량으로 인해 성장 돌파구를 물류 허브로의 인프라 확장
겨울이 다가올수록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벌써부터 찾아올 한파가 걱정된다.추운 겨울 날씨에는 난방을 위해서 가스보일러의 가동시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기온이 내려가면서 창문을 닫아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스보일러의 CO 중독사고에 더욱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특히 CO는 중독성뿐만 아니라 폭발의 특성도 지니고 있는 물질이다.가스보일러
요즘 여기저기서 제4차 산업혁명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대체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난리일까? 산업혁명이란 1760년대부터 1830년대에 걸쳐 영국에서 일어난 최초의 산업혁명을 지칭한다. 제1차 산업혁명은 흔히 가내수공업에 의존하던 경제활동이 공업화를 통해 대량생산의 시대로 옮겨간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런데 사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이전
지난달 23일 EEA(유럽환경청)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유럽 전지역 400개 이상 도시의 공식 조사장소에 설치한 데이터를 토대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한해 약 47만명에 이른다고 분석·발표했다. 보고서는 2014년 유럽 도시인구 약 85%가 WHO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미세먼지에 노출됐고 이 미세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