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득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열린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혀 주목. 그동안 협회는 대외적으로 협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현안업무 진행상황에 대해 언론에 제대로 오픈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는데.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좋지만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적절하게 대외에 오픈하는 마인드도
국내 산업용가스업계가 고공행진하는 유가와 급등하는 원자재가격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해 이달초부터 대폭적인 가격인상에 돌입했다고.그 대상이 되는 가스종류의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가 될 것이란 관련업계의 말.이미 일부는 가격이 오른 것도 있지만 8월부터는 가격인상이 본격화 될 듯. 각종 가스의 원가상승에도 불구 제품가에는 반영 못한 점은 이해되지만 산업용가스 사용
지식경제부는 국내 광산을 재개발한다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정부 관계자 曰 “이번 광산의 재개발은 인력들이 경험을 쌓을 현장이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인재 양성이야 좋은 의미지만 기대수익도 모른다고 하니 지금 당장 수익을 얻길 바라는 투자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큰 의미인지?
전기요금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오른다고. 경제살리기에 집중! 공공요금 억제! 방송과 신문에 빵빵 발표했던 건 어디로? 한번에 충격 안 받게 슬금슬금 올리는 방책. 국민이 원하는 점은 연차인상이 아닌 물가안정이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이 연기되면서 하위 계획수립도 줄줄이 밀려나고 있다는데.상반기내 마련되기로 했던 집단에너지기본계획은 물론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 등 밀려가고 있는 계획만 수두룩.특히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의 경우 원자력 비중 등 에너지믹스가 결정되어야만 확정될 수 있다니 하위계획의 서러움인지, 원자력 파워에 밀리는 건지.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굵직굵직한 에너지 공기업 사장 재공모가 진행 중인데. 재공모하는 공기업들은 적임자가 없어 그렇다지만 사장 후보들 다 추려져 청와대까지 올라간 공기업들은 거대 공기업들 사장 선임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며 업무공백만 길어져. 거대공기업 사장 선임에 나머지 공기업은 들러리?
전국이 고유가 대책으로 술렁술렁. 에너지절약 캠페인까지 만들며 “아끼자” 외쳐대는 에너지관리공단은 솔선수범하고 있는지 기업들은 의심이 들기 마련인데. 연일 찜통 더위에 에어컨 설정온도 29도로 가동하고 있다는 말을 어찌 믿으라는 건지.가보니 직원들은 삐질삐질 흐르는 땀을 바지 걷고 책상 밑에 선풍기 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솔선수범하는 건 좋은데 이건
지난 8일 지식경제부에서 열린 LNG차량 보급 이해관계자 회의에서 LP가스협회측에선 예전에 대형차량은 LNG, 중소형차량은 LPG로 역할분담을 하기로 합의해 놓고도 가스공사가 은근히 중소형 차량까지 넘본다고 목소리를 높여. 가스공사측은 일부 중소형 차량에 대해선 연구개발 차원이지 중소형 LNG차량을 보급하기 위한 액션을 취한 적이 없다고 항변. 오히려 중소
올초 동양제철화학,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대기업들이 태양광 사업진출을 본격화한데 이어 최근엔 중소기업들도 진출하고 있다고. 또 여기에 솔라셀 공정과 연관성이 큰 반도체ㆍLCD 관련 기업들까지도 잇따라 뛰어들고 있어 인기절정. 태양광발전사업은 전방후 연관분야가 넓어 제조와 세정 등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들이 담당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는 장점도 있다는 것.
‘카프리 데이’, ‘뚜벅이 데이’, ‘차 없는 날’ 광주시 일부 구청들에서 운영하는 에너지절약 대책. 특히 광주시 동구청은 공무원들 중 운전자 혼자 탄 차량은 구청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도록 시행, 고유가 에너지 대책시행에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니 과장급 이상 간부들은 예외로 눈 감아 주고 혼자 타고 온 직원이 인근 주택가
지난 6월 한 정유사가 바이오디젤 공급업체 선정을 마쳤는데. 당초 계획과 달리 계약기간을 6개월로 줄인 것이 문제. 정유사는 원재료의 국제가격 변동이 심해 그랬다고 변명. 아버지가 파도 피하겠다고 갓난 아이 뒤로 숨는 것인가!
보일러 개보수시장마저 혼탁해지고 있다고. 그나마 제값을 받는 시장마저 저가출혈경쟁으로 변질되면서 보일러업계는 더 이상 팔 시장이 없다고 하소연.하지만 자기 발등을 찍은 것에 대한 하소연이라는 점에 얼굴도 못 들고 속만 태우고 있는데. 저가수주 방지를 위한 대책은 고사하고 요즘말로 ‘소통’이 없으니 속만 더 탈 수 밖??
외교통상부가 에너지 확보 외교를 위해 선진국 파견 주재관 및 직무파견관을 개발도상국 등 자원국가로 재배치를 하겠다고 발표.이번 주부터 파견인력에 대한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그간 부처간에 어느 정도 의견조율을 한 상태라고 자신만만.과연 자발적인 지원자가 얼마나 될지 기대만발.
지난 27일 제15회 가스안전촉진대회와 도시가스협회 정기총회가 같은 날 개최돼 눈총.도시가스사 사장 대신 안전관리 임원들이 대신 가스안전촉진대회에 참석. 지난해 큰 상을 쓸어 담았던 도시가스업계의 무관심이 혹여 올해 특별한 수상자가 없기 때문인지…내년에 도시가스업계가 많은 수상을 한다면 그때에는 LPG업계가 정기총회를 할려나?
1987년 대체에너지개발촉진법 툭 던져놓고 지금까지 하는둥 마는둥.“신재생에너지 하긴 해야하는데” 발만 구르던 정부.이번엔 자랑스레 ‘기후변화대응종합기본계획안’을 내놓으며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는데. 계획은 거창한데 막상 기업체 반응은 썰렁.신재생업계의 썰렁한 반응도 쇠고기 파동과 같은 정부와 업계의 ‘소통’의 문제인가?
에너지 공기업 사장 인선이 임박한 가운데 막상 내부 승진에 대해 직원들의 반응은 의외로 담담. 아직 사장 인선이 끝나지 않은 공기업 직원 역시 사장은 정계에서 와야 예산 확보도 쉽고 기업이익도 잘 대변해 줄 수 있다며 오히려 외부 인사를 기대. 현실은 이런데 인사철마다 해당 기관은 정부의 코드인사를 비판. 코드인사를 조장하는 건 바로 당신이 아닐지.
수소가격이 올 초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상될 전망이라고.이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하면서 수소원료인 나프타가격도 20~30% 가량 급등하고 원자재가, 운송비 등도 크게 올랐기 때문. 이 같은 인상요인에 따라 발생한 비용을 자체 흡수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수소업체들은 조만간 가격인상을 단행할 계획.하지만 수요처들의 상황도 좋지 않아 받아들여질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유소 폴사인제도 고시 폐지에 대해 정유사들은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시장의 판도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태연.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니 이미 정유사들 자기 살길 찾으려 영업사원 확충 등 물밑작업이 시작됐다고. 그동안 주유소들 싸움 뒷짐지고 바라본 정유사들, 발등의 불을 끈다고 부산이 웬말.
에너지관련 공기업·기관들의 CEO 공모가 막바지에 들어간 가운데 최종 결과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이중 한전 등 일부 공기업·기관들은 공모결과 마땅한 인재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한다고.예전 재공모는 낙하산 인사를 위한 요식행사였는데. 실용정부 첫 공모에서는 ‘정말 인재가 없었던 것인가, 자리만들기용 요식행사인??주목해볼일.
자금관리 팀장에게 100억원 이상의 집행전결권을 주고 있었던 석탄공사. 결국 문제가 터져 사장까지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고.때마침 공공기관의 성적표인 ‘2007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공기업1 부문 중 꼴찌의 영광(?)을 차지. 이래저래 석탄공사 사장은 얼굴을 들 수 없겠군.